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 1월 30일 ‘건강약속 12(twelve)’의 두 번째 약속으로 ‘겨울철 실내 신체활동 방법’을 제안했다. 이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면서 올림픽을 관람하는데 그치지 말고 직접 운동을 실천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건강약속 12(twelve)’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우리사회에 만연한 건강무시증후군을 벗어나기 위해 한 달에 한 가지씩 건강을 지키는 약속 캠페인을 뜻한다.
건강증진개발원은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역동적인 경기를 펼치는 선수를 모델로 삼아 겨울철 실내에서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운동방법을 제안했다. 간단한 준비운동을 필수로 하고, 아이스하키 선수처럼 다부진 상체를 만드는 운동법, 이상화·윤성빈 선수의 꿀벅지를 가질 수 있는 운동법, 스키선수처럼 멋진 복근을 가질 수 있는 운동법과 함께 일상 속에서 틈틈이 할 수 있는 겨울철 신체활동 증진 수칙 등을 제안했다.
구체적인 운동방법은 건강증진개발원 홈페이지(www.khealth.or.kr) ‘건강약속12’에 게시돼 있으며, 건강약속 인증샷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