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치대병원(병원장 엄흥식)이 2017년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구강건강증진사업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
강릉원주치대는 지난 7일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 해 강릉시 드림스타트와 지역아동센터 20곳, 554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치과검진 치료 사업에 대한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조경모 교수(기획조정실장)가 주재한 보고회에는 드림스타트와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2017년 사업의 성과와 과제에 대해 장시간 논의했다.
강릉원주치대 측은 “아동청소년 구강건강증진사업은 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들에게 미충족 치과의료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바른 양치를 포함한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획기적으로 키워 구강건강을 보다 향상시키기 위해 2008년부터 병원과, 강릉시, 지역아동센터가 협력해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