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경북치대동문회(회장 윤정아)가 이른 봄의 길목을 알리는 신춘음악회 및 총회를 지난 3일 팔래스호텔 1층 로얄볼룸에서 열고 동문간 화합을 도모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윤정훈 동문이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음악회는 이태리 노바라 국립음악원 만점 졸업자인 소프라노 윤선경의 Il bacio (입맞춤)이란 이태리 곡을 시작으로 테너 김현욱이 La donna e’ mobile (여자의 마음은 갈대와 같이), 바이올리니스트 장효원이 Monti의 유명한 바이올린 곡인 Czardas (차르닷시) 등 다수의 곡을 연주해 박수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