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우 전 대한치의학회 회장이 24년간 근무했던 한림대의료원 강동성심병원 치과를 지난 3월말 사직하고 병원 인근에 ‘준플란트치과’를 개원했다.
박 전 회장은 한림대에 30명 정원의 석사과정 임상치의학대학원을 개설해 10년간 임상치의학 대학원장직을 역임한바 있다. 또 범태평양임플란트학회장, 대한치의학회장 및 치협부회장 직을 수행하며 치과계 학문발전을 위해 공헌해 왔다.
박준우 전 회장은 “이제 강동성심병원을 떠나 개원의로서 인생의 제 3막을 시작하려고 한다. 환자가 우선이라는 신념과 24년간 근무하는 동안 정들었던 환자분들의 요구에 따라 강동성심병원과 가까운 곳에 치과를 개원하게 됐다. 앞으로 최선을 다해 정직하고 전문적인 진료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