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기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위원장 이윤성)는 지난 8월 29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1차 회의를 열었다. 위원회는 국가 생명윤리 및 안전 정책의 최고 심의기구로 대통령 소속으로 돼 있다.
제5기 위원회 구성 후 처음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유전자치료연구 제도개선(안), DTC 유전자검사 제도개선(안), 잔여배아 이용 연구 제도개선(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위원회는 유전자치료연구 제도개선(안), 잔여배아 이용 연구 제도개선(안) 안건에 대하여 심의를 유보하고, 향후 보다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