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부(회장 배종현)가 부산 지하철 내에 저수가, 불법 의료광고에 대한 공익광고를 게재하고 있다.
지부 측은 저수가, 이벤트 치과의 위험성을 알리는 한편 건전한 의료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 부산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공익광고를 현재 지하철 내에 게재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해당 공익 광고는 부산광역시 지하철 1호선 전동차 내에 지난 10월 23일부터 두 달간 게재될 예정이다.
이번 공익광고는 ‘불법의료광고 조심하세요. 의료는 쇼핑이 아닙니다’와 ‘현명한 당신, 최저가 함정에 빠지지 마세요’ 등 두 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다.
류현호 부산지부 기획이사는 이번 공익 광고와 관련 “저수가와 과도한 할인을 앞세워 부산 시민들을 현혹하는 과장 광고를 방관하지 않고, 본회 회원들이 사무장 치과로 인해 받을 피해가 없도록 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부산 시민들에게도 이러한 오해가 더 이상 생기지 않도록 저수가 광고를 앞세운 치과의 위험성과 경각심을 알려 오랜 기간 믿고 방문할 수 있는 치과를 꼭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한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