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한 해 동안 나아갈 방향을 정하는 자리를 가졌다.
제약바이오협회가 지난 2월 26일 방배동 제약바이오협회 강당에서 제7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이 재선임됐다. 또한 2019년 사업목표를 ‘오픈 이노베이션 가속화로 국민산업으로서의 경쟁력 강화’로 삼고 목표실천을 위해 7대 실천과제 및 중점 추진사업들을 담은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승인·확정했다.
원희목 회장은 “신약개발을 향한 열정과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기반으로 산업 경쟁력을 높여 글로벌 시장 개척에 진취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요구되지만 성공가능성이 극히 희박한 신약개발이라는 도전을 해야 하는 산업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각종 규제 개선 및 국가차원의 전략적 육성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수 협회장, 김승희 국회 보건복지위 자유한국당 의원,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 더불어민주당 의원, 임영진 대한병원협회장,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당선인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