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준 분과학회를 기간학회와 세부융합학회 두 가지로 분류해 운영하는 분과학회 제도개선 치협 정관개정안이 올해 정기대의원총회(총회)에 오를 전망이다. 지난 26일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 회계연도 제2회 치협 학술위원회(위원장 이종호) 회의에서는 분과학회 학회장들로 구성된 참여 위원 만장일치로 이 같은 안이 통과됐다. 해당사안은 ‘치협 정관 제9장 분과학회’ 일부 조항, ‘분과학회 인준 규정’ 전면 개정이 필요한 치협 정관개정 사안으로 지난해 총회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총회 직전 철회된 바 있다. 이는 인준 분과학회들의 확실한 의견일치를 담보하기 위한 결정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참여 위원들의 단합된 의견으로 해당 정관개정안을 다시 올해 총회에 올리기로 결정했다. 분과학회 제도개선의 핵심은 전문의 자격이 인정되는 학회, 전국 치대 1/2 이상에서 교과목으로 들어가 있는 학회, 독립된 하나의 치의학 영역으로 인정되는 학회 등을 기간학회로 하고, 여기에서 파생·발달하거나 단일 임상술기를 다루는 학회, 의과·공과 등 타 학문분야와 공동으로 하는 학회를 세부융합학회로 운영하는 것이다. 이 같은 분류체계에 따라 학회가 갖게 되는 권리에 차등을 두게 된다. 이 같
제주치과의사신협(이사장 류상철·이하 제주신협) 부설 인문고전 전문도서관인 ‘불기(不器)도서관’이 지역 치과의사뿐 아니라 제주특별자치도 도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정한 것을 담는 그릇으로 한정되지 않는다’는 논어의 ‘군자불기(君子不器)’라는 구절에서 따온 불기도서관은 지난 2012년 10월 개관한 이래 조합원 외에 도민 모두에게 개방해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활성화와 인문학적 풍토확립에 기여해오고 있다. 도서관은 제주신협의 수익금과 기부를 통해 다양한 인문고전 장서들을 분야별로 수집·보관하고, 더욱이 수준 높은 인문학 강의를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있기도 하다. 도서 수집의 경우 문학, 역사, 철학, 사회, 예술, 과학 등 각 분야별로 도서 추천위원을 위촉해 추천도서를 수집하고 있으며, 2018년 6월 현재 약 5500여 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다. # 고전강좌 등 다채·독서문화 활성화 기여 특히 고전을 읽기 위한 강좌에 역점을 두고 진행 중이며, 2018년 6월 기준 총 100회 이상의 인문학 강좌를 진행해온 바 있다. 불기도서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층적 고전읽기’는 한 권의 고전을 여러 분야의 학자들이 각기 다른 관점에서 해석해 읽어주는 방식으로
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총회(Asia-Pacific Dental Congress2019·이하 APDC 2019),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이하 KDA 종합학술대회), 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19) 2차 사전등록이 3월부터 시작된다. APDC 2019, KDA 종합학술대회 및 SIDEX 2019가 오는 5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공동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조직위는 대회 60여일을 앞두고 일정에 맞춰 전체회의를 정기적으로 가동하는 등 준비 작업을 순조롭게 이어 나가고 있다. 사전 등록의 경우 현재 지난 2월 28일로 마감된 1차 사전등록 명단을 집계 중이다. APDC 2019 조직위원회(대회장 및 조직위원장 김철수·이하 조직위) 측은 온라인을 통해서도 사전등록을 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 달라는 일선 회원들의 지속적인 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각 지부와 충분한 협의와 조율을 거쳐 3월 중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 치의 보수교육 점수 6점 부여 치과기공사, 스탭 보수교육 2점 국내 치과의사들에게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 6점이 부여되는 것을 비롯해 치과위생사,
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회장 이성복·이하 ITI 한국지부)가 기해년을 맞아 향후 학회 계획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ITI 한국지부가 지난 23~24일 양일간 2019년 스터디클럽 대표자 및 팰로우 회의를 부산 이비에스 엠베서더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ITI 한국지부의 스터디클럽 현황과 향후 발전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팰로우 및 대표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심도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특히 ITI 한국지부의 18개 스터디클럽의 교육현황과 프로그램의 개발, 스터디클럽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집중적인 계획을 세웠다. 이성복 회장은 “ITI 한국지부가 계획한 2019년 가장 중요한 1차 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러서 기쁘다. 올해에도 작년과 동일하게 1회의 연례총회 및 4회의 학술대회가 계획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회장은 “전세계 학자들이 동참해 출판하고 있는 ‘ITI Tx. Guideline’ 시리즈의 한국어 번역판 발행과 더불어 스터디클럽 회원배가를 위한 특별연수 교육프로그램을 ‘Ⅰ.기본기 다지기’와 ‘Ⅱ.고품격 치료기술 업데이트’로 나눠 기존 교육과는 다른 형식으로 구성하고 있으니, 교육지도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지원장 박영자, 이하 ‘의정부지원’)은 2월 26일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사위원(이하 ‘심사위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심사위원은 의료현장에 종사 중인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로 구성돼 의·약학적 판단이 필요한 심사업무 및 임상현장을 고려한 심사기준 개정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심사위원 위촉장 수여 ▲진료심사평가위원회 기능과 역할 ▲전문적이며 일관된 심사를 위한 소통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보장성 강화 정책지원 ▲심사 일관성 강화 ▲의학적 타당성과 의료 자율성에 기반한 심사평가체계 개편을 위한 심사위원 등의 협조를 강조했다. 박영자 의정부지원장은 “국민 접점 의료현장에 종사하는 보건의료전문가로서 진료비심사·모니터링 및 급여기준 개선업무 뿐만 아니라 특히 심사의 일관성, 보건의료정책의 수용성을 높이는 역할을 기대한다”며 “의약계와 소통을 위한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하겠다”고 밝혔다.
▲최홍석 장관실 장관비서관 ▲최봉근 기획조정실 재정운용담당관 ▲남점순 기획조정실 혁신행정담당관 ▲이현주 기획조정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정경실 보건의료정책실 보건의료정책과장 ▲손호준 보건의료정책실 의료자원정책과장 ▲하태길 보건의료정책실 생명윤리정책과장 ▲정재욱 보건의료정책실 한의약산업과장 ▲정윤순 건강보험정책국 보험정책과장 ▲이수연 건강보험정책국 보험평가과장 ▲이재란 보건산업정책국 해외의료총괄과장 ▲박창규 보건산업정책국 해외의료사업과장 ▲임호근 사회복지정책실 복지정책과장 ▲곽순헌 사회복지정책실 지역복지과장 ▲백형기 사회복지정책실 사회서비스일자리과장 ▲권병기 장애인정책국 장애인정책과장 ▲윤정환 사회보장위원회사무국 사회보장조정과장 ▲김현숙 인구정책실 요양보험제도과장 ▲현수엽 인구정책실 보육정책과장 ▲이스란 연금정책국 국민연금정책과장 ▲우경미 질병관리본부 미래질병대비과장 ▲강차원 질병관리본부 운영지원팀장 ▲신현봉 질병관리본부 국립인천공항검역소 서무과장 ▲허필상 국립나주병원 서무과장 ▲고치범 국립재활원 총무과장 ▲홍정기 오송생명과학단지지원센터장 ▲신인식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사무국장(이상 2월 28일자)
경희문·박효상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교수가 지난 70년간 치과교정학 분야에서 가장 많은 논문이 인용된 100대 논문 저자에 이름을 올려 한국 치과계의 위상을 높였다. 이 같은 결과는 The Angle orthodontist 88호(2018년 10월호) ‘The 100most-cited articles in orthodontics: A bibliometric study’에 발표됐다. 해당 출판물 통계 분석 연구에 따르면 지난 1946년부터 2016년까지 ‘Dental, Oral Surgery and Medicine’분야에서 치과교정학을 주제로 한 논문들 중 박효상 교수의 논문은 인용 회수 15위로 나타났다. 경희문 교수는 같은 기간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 저자 순위 18위에 랭크됐다. 최다 인용된 100편의 연구 논문들은 총 22개국 출신의 연구자들로 한국 국적으로는 경희문 교수와 박효상 교수가 유일했다.
“전공의를 보호할 수 있는 치과 전공의법 입법에 치협이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이승렬 신임 대한치과대학병원전공의협의회(이하 전공의협) 회장(단국대치과대학병원)이 지난 27일 김철수 협회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이 같이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안성진 전공의협 부회장(경희대치과병원)이 함께 했다. 이날 이승렬 전공의협 회장의 치협 방문은 김철수 협회장에게 새롭게 전국 치대병원 전공의들을 대표하게 된데 대한 인사와 함께 전공의 처우 개선을 위한 전공의협의 요구사항을 전달하기 위한 자리였다. 전공의협의 요구사항은 의과와 같이 치과 단독 전공의법 입법을 통해 전공의 근무환경 및 처우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 및 권리보호다. 이승렬 회장은 “의과의 경우 법으로 전공의 근무시간 상한 등을 명확히 하고, 회진을 준비하는 시간까지 근무시간으로 인정해 주는 등 처우를 보장하고 있다”며 “치과도 단독 관련 입법을 통해 시간적으로나 보수적으로나 처우 및 근무환경 개선이 필요하다. 이 같은 노력에 치협이 많은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김철수 협회장은 “전공의법 입법 작업은 국회를 통해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전공의들의 요구사항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치협에 제출해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김호진 원장 ·디자인치과 대구점 원장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대학원(석사, 박사) ·경북대학교 병원 치과교정과 인턴, 레지던트 ·경북대학교 병원 치과교정과 임상강사
■ 2019년 3월 7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아래 첨부파일 다운받으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한 해 동안 나아갈 방향을 정하는 자리를 가졌다. 제약바이오협회가 지난 2월 26일 방배동 제약바이오협회 강당에서 제7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이 재선임됐다. 또한 2019년 사업목표를 ‘오픈 이노베이션 가속화로 국민산업으로서의 경쟁력 강화’로 삼고 목표실천을 위해 7대 실천과제 및 중점 추진사업들을 담은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승인·확정했다. 원희목 회장은 “신약개발을 향한 열정과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기반으로 산업 경쟁력을 높여 글로벌 시장 개척에 진취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요구되지만 성공가능성이 극히 희박한 신약개발이라는 도전을 해야 하는 산업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각종 규제 개선 및 국가차원의 전략적 육성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수 협회장, 김승희 국회 보건복지위 자유한국당 의원,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 더불어민주당 의원, 임영진 대한병원협회장,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당선인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