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총회(Asia-Pacific Dental Congress2019·이하 APDC 2019),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이하 KDA 종합학술대회), 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19) 2차 사전등록이 3월부터 시작된다.
APDC 2019, KDA 종합학술대회 및 SIDEX 2019가 오는 5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공동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조직위는 대회 60여일을 앞두고 일정에 맞춰 전체회의를 정기적으로 가동하는 등 준비 작업을 순조롭게 이어 나가고 있다. 사전 등록의 경우 현재 지난 2월 28일로 마감된 1차 사전등록 명단을 집계 중이다.
APDC 2019 조직위원회(대회장 및 조직위원장 김철수·이하 조직위) 측은 온라인을 통해서도 사전등록을 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 달라는 일선 회원들의 지속적인 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각 지부와 충분한 협의와 조율을 거쳐 3월 중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 치의 보수교육 점수 6점 부여
치과기공사, 스탭 보수교육 2점
국내 치과의사들에게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 6점이 부여되는 것을 비롯해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세션도 마련되며, 치과위생사에게는 2점의 보수교육 점수를 부여된다. 치과의사의 현장 등록비는 12만원이지만 사전등록 할 경우 할인된 금액인 9만원에 등록이 가능하다.
# “보고, 듣고, 배우고, 즐기는 APDC 2019”
‘역대 최대, 역대 최고, 회원 참여형’ 명품 학술대회를 지향하는 조직위 측은 APDC 총회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포함한 세계 치과계 주요 현안을 파악한다.
오는 5월 8일 Councill Meeting(이사회)을 시작으로 Delegates Meeting(대표단 회의), Commission Meeting(위원회 회의), ICCDE Meeting(국제보수교육대학 회의) 등이 12일까지 차례로 회의가 예정돼 있다.
또 KDA 종합학술대회를 통해 치의학 전반에 걸친 최신 학술지견을 보고 배울 수 있는 학술축제의 장도 펼쳐질 전망이다. 국내외 치의학 전 분야에 걸쳐 약 210여명의 연자가 초청을 받은 가운데 학술 세션과 9개 특별 세션으로 진행된다.
주요 특별 세션으로는 통일치의학 세션을 필두로 ▲APDF/APRO(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최초로 개최되는 여성치과의사 포럼 ▲치과의료정책 포럼 ▲미래치의학 ▲노년치의학 ▲공보의 ▲학생학술 경연대회 ▲치의학 교육 ▲치과의사 해외진출 등 총 9개 분야의 세션 준비가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SIDEX 2019 역시 국내외 치과의사 및 해외 바이어 참여 측면에서 역대 최고 기록 갱신을 목전에 두고 있다. 특히, SIDEX는 기존 C, D홀에서 B1홀까지 확대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면모를 자랑한다. 지난 1월 기준으로 이미 최대 수용 부스의 94% 가량이 채워진 상태로, SIDEX 조직위원회 측은 오는 4월까지 문제없이 부스 ‘완판’을 자신하고 있다. SIDEX 조직위 측은 “올해의 경우 치협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만큼 보다 고품격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