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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 예방진료, 동네치과의 미래

박창진 원장 제31차 APEM 세미나 성료
치과 바로 적용 프로토콜 제시, 낮은 수익성 고정관념 깨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원)이 진행한 제31차 APEM(Active Prevention through Education and Management) 세미나가 지난 1일 서울대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예방치료를 임상에 제대로 도입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시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창진 원장은 꾸준한 연구와 오랜 임상경험을 토대로 예방치료 프로토콜을 정립했으며, 이를 APEM 세미나를 통해 개원가에 공유하고 있다. 현재 많은 치과에서 APEM 프로토콜을 적용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도 ‘임상에 바로 적용하는 적극적 환자관리 프로토콜’이라는 주제로 치과에 바로 도입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세부적인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공유했다. 


세부적으로는 ‘행복한 환자와 함께 하는 윤리적 수입증대’를 주제로 ▲‘환자’를 ‘고객’으로 만드는 예방치료 ▲환자가 원하는 상담이란? ▲치아가 아닌 환자를 보는 진단적 접근법 등을 강의내용으로 다루며 환자와 신뢰관계를 쌓아가는 상담방법과 환자를 바라보는 진단적 접근법을 집중적으로 강의했다. 이와 더불어 ▲파괴된 치아조직을 재생시키기 위한 적극적 예방치료 ▲올바른 개인구강위생관리법의 교육 ▲바로 임상적용 가능한 적극적 환자 관리 프로토콜 등의 구체적인 가이드도 제시했다.


또 정기검진을 비롯한 예방치료의 수익성을 살펴보며, 예방치료는 수익성이 낮다는 고정관념을 깨뜨려주기도 했다. 


박창진 원장은 “APEM 세미나를 계속해 진행하며, 예방진료의 가치와 중요성을 계속해 개원가에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