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속 ‘SIDEX 2020’개최를 놓고 잠시 의견이 엇갈렸던 치협과 서울지부가 행사가 무사히 치러진데 대한 안도의 뜻을 나누고 이제는 치과계 화합 및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가기로 했다.
김민겸 서울지부 회장이 오늘(25일) 이상훈 협회장을 예방,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는 우선 이번 ‘SIDEX 2020’행사 전후의 과정과 진행 결과를 양측이 공유했다.
김민겸 서울지부 회장은 이날 “협회 권고에도 불구하고 SIDEX 2020 개최로 심려를 끼쳐 유감을 표명한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이상훈 협회장은 “SIDEX 2020이 무사히 잘 치러져서 다행이며, (대회 기간 동안) 방역에 힘쓰시느라 수고하셨다”고 화답했다.
특히 이 협회장과 김 회장은 SIDEX 2020이 무사히 개최된 만큼 이제는 “치과계가 화합하고 하나로 가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