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국 위원 임상증례전시회 ‘눈길’
특히 이번 행사기간 중에는 이선국 KORI 자문위원(이선국치과의원)이 지난 40여 년 동안 치료한 100여 증례를 전시한다.
창원에서 2년 전 열린 ‘43차 초청강연회’ 당시 한광수 자문위원(한광수치과의원)의 임상증례전시회가 국내 1인 증례전시회의 새 장을 연 바 있다.
KORI는 국내 두 번째이자, 서울에서의 첫 번째 행사인 1인 임상증례전시회를 이번에 다시 열게 됐다. 당초 지난해 KORI 초청강연회에 맞춰 전시회가 예정됐지만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전면 무산되면서 올해 다시 시도하게 된 것이다.
KORI 측은 “비록 장순희 전 회장이 야심차게 준비했던 작년의 해외연자 초청강연회가 코로나 사태로 인해 갑작스럽게 개최되지 못했지만, 두 가지의 주제로 국내의 대가들을 초청해서 이뤄지게 될 이번 초청강연회의 경우 교정치과의사 뿐 아니라 전 분야에 걸쳐 통합적인 임상진료를 하는 일반 치과의사들도 관심을 가져봄직 하다”고 설명했다.
김낙현 KORI 회장은 “모든 사회가 비대면, 디지털이라는 큰 변화를 향해 가고 있는 이 때에 시대의 흐름에 맞춰 대면과 함께 비대면 초청강연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교정치과의사라면 누구나 알아야 할 디지털 교정과 전체 치과학의 한 분야로서 통합적인 진료에 꼭 필요한 교정학의 한 부분인 Minor tooth movement를 주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전등록은 3월 14일까지다. 신청에 관한 문의는 사무국(02-741-7493, 4)으로 하면 되고. 홈페이지(www.kori.or.kr)를 통해서도 초청강연회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