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치의 수용성 수산화칼슘인 CleaniCal이 지난 2월 미식품의약국(FDA) 인증을 획득했다.
업체 측은 CleaniCal은 CE 인증과 함께 유럽과 미국 시장을 비롯 전 세계 시장에 수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CleaniCal로 잔존 치수를 이완·용해해 술후 불편감을 최소화하고, 바이오필름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근관 내 박테리아 제거·세정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근관 치료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전언이다.
또 기존 수산화칼슘과 달리 프로필렌 글리콜을 함유하지 않아 치근단을 자극하지 않고, 수용성 수산화칼슘으로 제거가 용이해 잔존 약제에 의한 술후 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어 진료 여건이나 술자 테크닉에 크게 구애 받지 않고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마루치 관계자는 “이번 승인으로 마루치만의 최소침습 근관치료 프로토콜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