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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설 선물 비용 결재 안된 상황 “철저한 검증 투명하게 발표"

설 선물 관련 출입기자단에 밝혀
"확정·검증 안 된 주장들 부풀려 제기”우려


치협이 설 선물과 관련 철저하고 객관적인 검증 및 투명한 입장 공개를 재차 강조했다.

치협은 오늘(24일) 오전 협회 출입기자단 앞으로 보낸 공지를 통해 “최근 익명제보라는 형식으로 확정되거나 전혀 검증되지 않은 주장들이 과도하게 부풀려져 제기되고 있다”며 “심지어 집행부 임원들의 실명까지 적시돼 집행부 반목과 치과계 분열 획책마저 의심되는 상황으로 이에 대한 강력한 법적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협회에서는 지난 정기이사회 보도자료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철저하고 객관적인 검증과정을 거쳐 처리 후 협회의 공식입장을 조만간 투명하게 정리해 전달하고, 처리결과 또한 철저하게 감사를 받을 예정”이라며 “이에 협회의 공식입장이 발표될 때까지 보도에 신중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치협은 앞서 지난 17일 배포한 정기이사회 보도자료를 통해 설 선물과 관련 재무위원회에서는 현재까지 전혀 결재도 이뤄지지 않은 상태며, 설 성수기 산지가격과 대행사 수수료 등을 면밀히 검토해 반드시 적절한 가격으로 최종 지출이 이뤄지도록 진행 중이라고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상훈 협회장은 “31대 집행부는 이제까지 클린집행부를 표방하며 투명한 회무처리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고 자부한다”며 “추후 감사를 통해 철저한 검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