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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긍록 교수, 이식학회 신임회장 취임

임플란트의 날 제정·인정의 제도 연착륙 노력
"46년 전통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웅비의 나래 펼칠 것"

권긍록 교수(경희대치과병원)가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이하 이식학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식학회 새 집행부가 지난 5월 28일 서울 신흥 사옥에서 초도이사회를 개최하고 앞으로의 학술활동을 본격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신임회장으로 권긍록 교수가 선출됐으며, 차기 회장으로는 송영대 원장(이손치과)이 선출됐다. 아울러 부회장으로는 윤여은 원장(뉴욕NYU치과), 이강현 원장(이사랑치과), 류재준 교수(고려대 안암병원), 김용호 원장(김용호치과), 김동근 원장(뉴욕BNS치과), 이희경 원장(이희경덴탈아트치과), 김성민 교수(서울대 치과병원), 박원희 교수(한양대 구리병원) 등이 임명됐다.

 

초도 회의에서는 각 이사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한데 이어, 앞으로 학회의 근간이 되는 학술활동을 본격화하기 위해 학술위원회에 힘을 보다 힘을 실어주기로 했다. 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임플라인 아카데미에 많은 관심을 가지도록 했으며, 학회지 역시 SCI 등재를 최종 목표로 순서를 밟아나가도록 했다.

 

권긍록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임플란트의 날 제정 ▲학부 졸업생 대상 임플란트학회장 상 제정 등 임플란트 학회 홍보 역량강화 ▲학부 임플란트학 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 ▲인정의 제도, 우수임플란트임상의 제도 연착륙 ▲임플란트 아카데미 교육프로그램 활성화 ▲학술지 개선 및 편집장 제도 시행 ▲공익 사업 개발 ▲정책과제 개발 및 연구 ▲조직(지부) 활성화 및 연대사업 개발 등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권긍록 신임회장은 “1976년에 창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치과임플란트학회로서 그 동안 우리나라 치과임플란트 학문 발전과 임상 술기 개발 및 실용화를 위한 연구, 교육에 선도적 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다"며 "지난 46년 전통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웅비의 나래를 펼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