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진료 예약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양방향 예약 지킴이’ 서비스를 최근 도입했다고 밝혔다.
서울대치과병원은 해당 서비스를 지난 6월부터 2개월간 시범 운영한 결과, 콜 센터로 들어오는 예약 확인 전화와, 예약 미이행 비율이 이전보다 크게 감소해 이번 서비스를 정식으로 도입하게 됐다.
‘양방향 예약 지킴이’는 문자 메시지로 예약을 관리하고, 환자의 예약 미이행(노쇼)로 인한 병원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병원에서 예약 확인을 위한 문자메시지를 환자에게 보내면 환자는 문자메시지로 간편하게 회신해 예약을 변경 또는 취소할 수 있다.
특히 환자의 예약 현황이 병원에 실시간으로 전달돼 예약 변경이 필요한 환자에게 빠른 응대가 가능하다.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은 “새로 도입한 예약관리 서비스는 환자 중심의 진료에 더 가까워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