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규 치협 공보이사가 정부의 비급여 관리 정책에 반대하는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했다.
한 이사는 6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과잉 경쟁 초래’, ‘동네 치과 죽이는 악법’이라는 문구를 담은 피켓을 들고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및 보고의 부당성을 지적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치협은 지난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또 지난 9월 24일 초도이사회를 통해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전면 대응하기 위해 ‘비급여 대책위원회’ 구성을 결의하는 한편 30일 열린 보건의료발전협의체 회의에서도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에 대한 강한 우려와 개선책을 촉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