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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 시대 치과 진료’ 호덱스 “성황” 회원 화합도 일구다

제56회 치협·제10회 HODEX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 성황
광주·전남·전북 1700여 회원 참가, 최신 디지털 강의에 열중

 

코로나19 사태로 오프라인 만남에 목말랐던 호남지역 회원들이 지난 주말 광주에 모두 모여 학술강연 참가 및 전시 관람, 그리고 그리웠던 동료들과의 회포를 풀었다.

제56회 치협·HODEX 2021(이하 호덱스) 제10회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조직위원장 조형수)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치협과 광주지부(회장 형민우)·전남지부(회장 최용진)·전북지부(회장 정찬)가 공동주최하고 광주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사전등록 1623명, 현장등록 121명 등 3개 지부에서 총 1744명의 치과의사가 참가했으며, 75개 업체가 274부스를 꾸려 역대 호덱스 최대 규모의 전시행사를 선보였다.

‘뉴노멀 시대의 치과 진료’를 대주제로, ‘새 기준의 시대, 알아보자 디지털(New normal, Know digital)’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학술대회에서는 임플란트, 교정, 보철, 디지털 강연 등 다양한 강연이 진행됐다.

 

 

10월 1일 첫날에는 허민석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영상치의학과)가 ‘치의학 분야에서 인공지능 활용’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으며, 2일에는 박찬 교수(전남대 치과보철과)가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현재와 미래’, 이원표 교수(조선대 치주과)가 ‘디지털 기술로 임플란트 수술 난케이스 극복하기’ 강의를 펼쳤다.

3일 오전에는 안종모 교수(조선대 구강내과)의 ‘치과진료와 관련된 감염과 의료분쟁의 이해’, 김현풍 원장(김현풍치과의원)의 ‘치과의사의 치과윤리’ 등의 강의를 비롯해, 이완 교수(원광대 영상치의학과)의 ‘임플란트 식립 시 고려할 해부학의 영상 확인’, 권기탁 원장(전주 푸른치과)의 ‘진료실 대화 Yes or No’, 김종엽 원장(보스톤스마트치과)의 ‘보철 수복, 임플란트 수술’ 디지털 기술 강의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는 박동효 대표(DWK)가 ‘Oral Scan, CAD/CAM, 3D Print 등을 활용한 보철제작’, 이계형 원장(여수 21세기치과)이 ‘교정 케이스 구별법’, 이동균 원장(목포 미르치과)이 ‘근관치료’ 강의를 펼쳤으며, 장석우 교수(경희대 보존과)가 ‘MTA 실러를 이용한 근관충전’, 윤홍철 원장(베스트덴치과)이 ‘정량광형광우식검사법의 임상적용’, 허중보 교수(부산대 보철과)가 ‘디지털 접목 임플란트 보철 치료법’을 강의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오스템, 메가젠, IBS, 탑플란 등의 업체가 자사의 디지털 관련 장비들을 갖고 핸즈온 실습 위주의 강의를 진행해 큰 인기를 끌었다.
 

#미어터진 전시장, 업체들 환호!
 2021 광주메디헬스산업전 연계 이색

 

 

전시회는 치과 전용 1, 2홀 전시장 내 광주지역 업체 및 기관을 소개하는 광주광역시관을 운영하고, 3홀의 광주메디헬스산업전을 연계해 참가자들이 치과기자재 뿐 아니라 광주시의 다채로운  의료산업 전반을 둘러볼 수 있게 구성해 높은 만족도를 줬다. 또 현장에서 바로 사용 가능한 상품권과 풍성한 경품으로 참가자들의 발목을 붙잡았다.
 

 

폐막식에 앞서 진행된 포스터 발표 시상식에서는 ‘CAD-CAM을 이용한 임플란트 고정성 하이브리드 보철 수복 증례’를 발표한 이은수 전공의(전남대학교 치과병원)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1등 골드바(100g) 경품의 행운은 전남의 이재옥 원장(옥플란트치과의원)에게 돌아갔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한 임플란트 업체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다녀가 부스운영 성과가 좋다. 코로나19로 우려를 많이 했는데 즐겁게 전시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2일에는 박태근 협회장과 형민우 광주지부 회장 등이 2021 광주메디헬스산업전 개막식에 참석해, 손경종 광주시 인공지능산업국장 등 지자체 임원들과 전시장을 둘러보고 행사의 성공개최를 염원했다. 광주메디헬스산업전은 호남 유일의 의료, 헬스케어, 뷰티 전시회로 올해 호덱스와 연계 운영해 지역 치과인들의 많은 참여를 끌어냈다.

 

 

또 2일 저녁에는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에서 전야제 행사가 열려 치협 32대 집행부 임원들과 호남 3개 지부 임원, 동창회 간 화합과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박태근 협회장은 “호덱스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학술연마에 목말라 있는 치과계 가족들의 전폭적인 참여로 대성황을 확신하다”며 “호덱스를 통해 호남권 치과계의 단합된 힘과 저력을 확인하고 더욱 소통하고 화합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밖에 전남지부가 내년 HODEX 2022 개최를 예고했다. HODEX 2022는 내년 5월 14(토) ~ 15(일) 2일 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Form & Function, the ultimate goal of dentistry(치의학의 궁극적 목표: 형태와 기능)’를 대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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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덱스 기자간담회>

 

“호남 회원간 결속력 돋보인 행사”

 

박태근 협회장 “새 집행부 단결 광주 시발 현안 해결 속도” 
형민우 회장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위해 정진 하겠다”

 


“2007년 처음 개최한 호덱스가 올해로 14년째를 맞았습니다. 이번 10번째 대회를 치협 종합학술대회와 함께 개최하게 돼 영광입니다. 지역 회원들의 많은 성원과 참여로 행사가 성황리에 끝나 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


형민우 광주지부 회장은 “호덱스는 광주, 전남, 전북 각 지부 회원들이 직접 만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 매우 의미가 크다”며 “지난해 행사를 못해서인지 더 많은 회원들이 참가해 행사장이 꽉 차 업체들에게 감사 인사를 많이 들었다. 호남 회원들의 결속력이 높아 참여율이 높았다. 회원과 참여 업체들 모두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형 회장은 “광주시와 지역 치과위생사협회, 치과기공사협회,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등 유관단체와 함께 행사를 준비했다”며 “특히, 광주는 처음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안 발의를 주도한 도시로 연구원 유치를 적극 염원하고 있다. 광주지부도 광주시와 연계해 치협과 연구원 유치를 위한 MOU를 두 번이나 맺는 등 의지가 크다. 광주에는 치과관련 업체 170여개가 있는 치과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돼 있고, 의료산업지원협의체 등을 통한 연구원 유치 의지가 크다. 지역사회 염원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형수 조직위원장은 “행사를 준비하며 무엇보다 방역에 가장 많은 신경을 썼다. 걱정 속에서도 역대 최고로 많은 부스가 꾸려지는 등 행사가 잘 치러져 기쁘다. 참가자들의 협조 속에 안전하게 대회가 마무리 됐다.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전남지부 HODEX 2022, 내년 5월 광주

 

정찬 전북지부 회장은 “조직위 모임에 참여하며 광주지부 행사 준비를 전폭 지지했다. 호덱스는 2000여 호남 회원의 소통의 기회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직접 만난 박태근 협회장은 강성이라 생각했던 이미지와는 달리 부드럽단 느낌을 받았다. 치과의사 대부분이 착하고 순수하고 열정이 있다. 협회장이 이들을 항상 격려하고 응원하며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용진 전남지부 회장은 “지부 회원들에 올해 호덱스 참여를 많이 독려했다. 내년에는 전남지부 주관으로 행사가 열린다. 치협의 많은 관심과 도움을 바란다”고 밝혔다.
 

 

박태근 협회장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는 지난 2016년 치협 제65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제가 추진한 직선제 정관개정안이 통과된 역사적인 장소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활동을 활발히 해 온 광주에서 관련 법안 통과의 책임을 더 느낀다. 연구원 설립법안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광주에서 새로 구성한 임원진들과 더 소통하며 단합하는 기회가 됐다. 이 같은 원동력을 회무에 반영해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내겠다. 내년 전남지부 호덱스 행사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