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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적 교합 치료 개념 체계적 고찰

이기준 교수, ‘교정학의 새 지평: 횡적 교합’ 출간

 

치과교정학에 있어 횡적 교합 및 치료 개념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신서가 나왔다.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가 저술한 ‘교정학의 새 지평: 횡적 교합(New Horizon in Orthodontics: Transverse Occlusion)’을 명문출판사가 펴냈다.


이 책은 교정치료의 필수요소인 횡적 부조화 및 치료 방안에 대해 순차적으로 당위성, 진단방법, 그리고 생물학적 및 생역학적 배경을 토대로 한 장치의 제작 방법 및 적용 방법, 이에 따른 다양한 증례에서의 개념의 적용 방법을 순차적으로 기술했다.

기초학적 개념에 기반 하되 최대한 임상적 중요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각 증례에서 단계별 의문사항을 정리하고 논리적으로 해법을 기술한 것이 특징이다.

책의 주요목차는 ▲1장 횡적 교합의 개념 ▲2장 횡적 교합의 정상범주 및 진단 ▲3장 횡적 치료를 위한 해부학 및 봉합의 생물학 ▲4장 횡적 치료를 위한 생역학 ▲5장 MARPE의 제작 및 장착과정 ▲6장 성장기 증례에서의 임상응용 ▲7장 성인 증례에서의 임상응용 ▲8장 문제 해결 방안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기준 교수는 “횡적 교합의 이해 및 치료의 개념이 전체 임상교정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 체계적으로 고찰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이 영역에 필자가 다소나마 개척하고 정립한 내용을 다룰 수 있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400여 페이지가 넘는 지면이 소요됨에 스스로 조금 놀랍기도 하나 이는 아마도 횡적 교합이 단지 특정 장치에 대한 내용이라기보다 교정치료라는 건축과정에서 건너뛸 수 없는 중요한 기초작업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이 책은 최근 경향에 맞춰 보고, 듣고, 읽는 책의 형태로 출간했다”고 밝히고 있다.
 

■저자: 이기준
■출판: 명문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