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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치의학회 ‘고령사회 치과의료포럼’ 준비위 구성

고령화사회 치과계 역할 공론화 장 마련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홍섭·이하 대노치)를 비롯한 여러 단체가 연합해 내년 3월 개최를 목표로 ‘고령사회 치과의료포럼’을 준비하고 있다.

대노치는 그 일환으로 지난 10월 14일 고령사회 치과의료포럼 준비위원회 1차 회의를 온라인으로 열었다. 준비위 회의에는 ▲고홍섭 대노치 회장을 비롯해 ▲마득상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회장 ▲정태성 대한장애인치과학회 회장 ▲박덕영 대한치과보험학회 회장 ▲이민정 대한여성치과의사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고령사회 치과의료포럼은 고령화 사회로 인한 노인 인구 증가에 대응해 고령사회에 요구되는 구강 보건 및 치과 의료 서비스의 방향을 모색하고, 고령과 장애에도 구강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정책적, 제도적 목표 달성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개발 및 치과계 의견 제시를 위해 기획됐다.

이와 관련 이제까지 해당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와 사업을 시행해 온 단체들을 포괄할 수 있는 조직을 구성, 정책 의제를 선정해 토론하고 조직 범위를 점차 확대하며 포럼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포럼 준비위원장은 고홍섭 대노치 회장이 맡았으며, 내년 3월 심포지엄을 위해 고령사회 구강보건, 치과의료서비스, 교육 및 정책과 관련된 각 단체의 활동 내용, 과제와 전망 등을 교류해 나가는 한편, 준비 과정에서 조직의 형태, 참가 범위, 운영 계획안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고홍섭 준비위원장은 “치과계에도 고령사회로 변화되는 환경에서 요구되는 정책을 모색할 필요가 있고, 실제로 이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임상·학문적 연구 콘텐츠, 역량이 요구되는 시기이다. 고령사회 치과의료포럼 준비위원회가 이러한 치과계 대응의 조직적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