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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 소통 강화 가시적 성과 내는 회무 추진

치협, 전남지부 간담회 개최 지역 고충 청취
박 협회장 “소통 힘든 시기, 발로 뛰며 들을 것”

 

치협이 전남지부를 방문해 양측의 소통 역량을 강화하고 치과계에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굳게 다졌다.


치협은 지난 6일 전남지부(회장 최용진)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 치과계의 고충을 수렴했다. 또 이를 해결하는 데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치협 박태근 협회장, 홍수연 부회장, 전남지부 최용진 회장, 류 진·윤헌식·이계형·임현철 부회장, 김정배 의장, 김한성·박진호·박해균·유우서·이해송 고문, 홍국선 명예회장을 비롯한 지부 임원진이 대거 참석해 중지를 모았다. 더욱이 이날 간담회에는 전남지부의 역대 고문이 모두 참석, 회무 정상화 및 치과계 현안 대응에 관한 혜안을 전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치협 회무 정상화를 위한 상호 협력 관계 강화 ▲보험 임플란트 4개 확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확정을 위한 추가 방안 마련 ▲대선 정책제안 항목 등에 대한 의견이 개진돼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다.


이 밖에도 치협은 지역 치과 개원가가 가진 고충과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회무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특히 양측은 현재 치과계에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려면 지금이 ‘골든타임’이라는 것에 의견을 같이 하고 더욱 공고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용진 전남지부 회장은 “치협 제32대 집행부는 어려운 시기에 출범했으나 놀랄 만큼 강한 뚝심으로 상황을 타개하고 회무 정상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막중한 시대를 짊어진 만큼 회원의 뜻을 받들어 산적한 현안을 원만히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지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박태근 협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아 회원과 협회의 소통이 다소 원활하지 못한 시기를 보냈다. 하지만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면 회원과 소통의 장이 다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부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것은 곧 회무의 원동력을 얻는 일이다. 더욱 빠르게 회무 정상화를 이룩하고 회원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안겨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