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의 장기적 성공을 위한 ‘Hot & Steady Issues’들을 온라인 강연을 통해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김선종·이하 KAO)가 12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온라인(덴올)으로 ‘2021 추계학술대회’를 연다.

올해는 학계를 대표하는 9명의 연자를 초청해 생애주기를 고려한 치료계획, 통합적 관점의 치료계획 등 임플란트 성공의 바탕이 되는 내용부터 수술적 주제로서 디지털가이드, 치조제보존술, 치조제증강술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또 고령사회에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약물 관련 턱뼈괴사증 뿐만 아니라, 보철 파트에서는 디지털 스캐너, 임플란트를 이용한 RPD(IARPD)의 장기적 관점, 임플란트 교합과 보철물 변화 등 임플란트의 장기적 성공을 위한 주요 이슈들을 다루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크게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강연이 진행된다. 
먼저 Treatment planning 세션에서는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이 ‘Implants for the aging patient: 생애주기를 고려한 치료계획’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장원건 원장(마일스톤즈치과)이 ‘통합적 관점에서 본 치료계획의 중요성’에 대해 소개한다.

Surgical issue 세션에서는 정현준 원장(연세힐치과)이 ‘The art of digital implant dentistry: Full-arch rehabilitation’, 구기태 교수(서울대 치주과)가 ‘감염된 발치와에서의 치조제보존술’, 차재국 교수(연세대 치주과)가 ‘Long-Standing GBR’, 김진우 교수(이대목동병원 구강외과)가 ‘골다공증 환자에서의 성공적인 임플란트 치료’에 대해 강연한다. 

Prosthetic issue 세션에서는 김종은 교수(연세대 보철과)가 ‘3D 프린팅 임플란트 수술가이드의 정확도 향상과 임상 활용 노하우’, 허중보 교수(부산치대 보철과)가 ‘심각한 골소실을 가진 환자에서 소수 임플란트를 이용한 지르코니아 가철성 보철 치료’에 대해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백연화 교수(관악서울대병원 보철과)가 ‘임플란트 수복 시 발생하는 합병증 및 최소화 방안’에 대해 강연한다. 

이부규 학술대회장은 “이번 추계 학술대회의 학술프로그램과 전시회는 코로나 19 방역기준에 충족하면서 오프라인 강연에 버금가는 생동감 있는 강의 녹화 준비를 통해 임상의가 꼭 필요로 하고 바로 적용이 가능한 주제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선종 회장은 “학술대회를 통해 임플란트 치의학의 장기적 성공을 위한 흥미로운 소주제를 즐기시고 함께 하시길 바란다. 코로나로 힘들고 바쁘신 중에도 강연에 응해주신 초청연자분들과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신 학술대회 준비 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추계학술대회 참가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이 주어진다. 단, 강의 동영상을 4시간 240분 이상 시청해야 하고, 매 강의 후 제시되는 평가문제의 정답 전송까지 완료해야 보수교육 점수를 인정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