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우리나라 치과계의 미래를 책임질 ‘예비 치과의사’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2021년도 오스템 장학증서 수여식’이 지난 12월 4일 오후 5시부터 마곡 오스템 본사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수여식에는 주요대학 학장 및 임치원장, 내빈, 장학금 수여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오스템임플란트 경영이념 및 기업 소개 영상 방영을 시작으로 내빈 축사, 장학증서 수여, 만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행사 전에는 참석한 장학생들이 마곡 본사 건물 내부의 주요시설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오스템이 전국의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임상치의학대학원 장학금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지난 2003년 처음 시작해 19회째를 맞이해 지금까지 총 1000여 명의 장학생을 지원했다. 또 각 학교 교수와 장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수여식을 진행한 지는 올해로 10회째다.
오스템은 치과의사 단체와 대학을 지원하는 주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매년 빠짐없이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15개 치대·치전원·임상치의학대학원생 105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그동안 오스템은 ‘치과의사의 더 좋은 진료를 도와줌으로써 인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다’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장학 사업을 비롯해 ‘동반성장’과 치과계 발전을 위해 각 대학 및 학술단체 등에 발전기금을 후원하는 한편 공익 활동 장려를 위해 각 지역 치과의사회와 봉사단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최규옥 오스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스템은 매년 매출 11%이상을 R&D에 투자하고 있으며, 직원 4800여 명 중 500여 명이 치과계를 리드하는 제품 개발을 위해 활발한 연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여기 있는 장학생들이 치과의사가 되면 명실공히 임플란트 세계 1위 기업인 오스템과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