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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정국서 치과계 현안 전달 “새해도 쉴 틈 없다”

박태근 협회장,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 면담
3월 대선·6월 지선 관련 주요 정책 제언·논의


치협이 새해에도 치과계 주요 정책 현안들을 정치권에 전달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태근 협회장은 올해 첫 대국회 일정으로, 지난 4일 오후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치과계 관련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는 강충규 치협 부회장과 윤정태 재무이사가 자리를 함께 했다.

송석준 의원은 경기 이천시를 지역구로 둔 재선 의원으로, 제21대 전반기 국회에서는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를 맡고 있으며, 4일 현재 국민의힘 선대위 직능총괄본부에서 수석총괄부본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 협회장은 지난 12월 13일에는 직능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을 면담한 바 있으며, 이어 12월 27일에는 직능총괄부본부장인 강기윤 의원을 만나는 등 대선을 앞두고 분주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박 협회장과 참석한 임원들은 치협이 내년 3월 대통령선거와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최근 펴낸 ‘2022 국민을 위한 구강보건·치과의료 정책제안서’를 송 의원에게 전달하며, 현재 일선 치과의사들이 마주하고 있는 시급한 민생 현안들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켰다.

특히 치협은 이날 면담에서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범위 확대(2→4개) ▲국가구강검진 검사항목에 파노라마 촬영 추가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등 핵심 정책 3가지를 치과계 주요 현안으로 강조했다.

박 협회장은 임플란트 급여 2개에서 4개로 확대하는 방안과 관련 “사람 치아가 아래 위 좌우가 있어야 하는 만큼 4개는 기본적으로 보험 적용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 제안하는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봤을 때 국가가 부담하는 의료비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국가구강검진 파노라마 촬영 추가의 경우 “작은 예산으로 국민구강보건을 향상시킬 수 있는 큰 정책”이라며 “특히 치과 진료의 경우 조기에 발견할수록 비용이 적게 들고 치료 효과도 큰 만큼 치료에 대한 동기 부여가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효율적”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숙원 중 하나인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에 대해서는 “이른바 ‘K-dentistry’가 세계적 수준인 만큼 만약 설립될 경우 그 시너지 효과 역시 엄청난 사업”이라며 “기존 국책 연구원들과는 차원이 다른 아웃풋을 확신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입장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