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면 당한 Soft tissue를 재조명해 우리나라 임플란트에 신선한 관심을 일으키겠습니다.”

신흥의 대표 임플란트 세미나 ‘A.T.C Annual Implant Meeting’(이하 ATC)이 오는 22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개최를 보름 여 앞둔 지금, 오상윤 ATC 조직위원장은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오 조직위원장은 연조직에 관한 모든 것을 전해, 국내 임플란트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오 조직위원장은 “연조직 이식술은 로컬 선생님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주제라고 생각한다”며 “인기가 많은 주제는 아니지만, 꼭 한 번은 정리가 필요하다”고 올해 세미나 주제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A.T.C, Soft tissue를 말하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다양한 술식에 대한 최신 지견과 더불어 Live Surgery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4회로 구성된 Live Sugery는 다양한 술식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기회로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다.

Live Surgery는 Connective tissue graft와 Free gingival graft, 2개 주제로 나뉜다. 또 각 주제별 연자 2명이 동시에 수술을 진행한다.

Free gingival graft에는 김성원 원장(세종치과), 이원표 교수(조선대 치과병원)가 나선다. ATC 출신인 두 연자는 독특하면서도 결과가 좋은 술식을 설명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Connective tissue graft에는 안명환 원장(에이엠치과), 오상윤 조직위원장(아크로치과)이 나선다. 특히 Connective tissue graft는 술식이 복잡하고 접근법과 채취법이 다양해, Free gingival graft와 달리 상반된 비교 술식 2가지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술자가 언제, 어떤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지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 조직위원장은 “짧은 시간 4명의 연자가 각기 다른 방법으로 수술하는 장면을 볼 수 있는 기회는 굉장히 드물다”며 “굉장히 많은 장비와 비용이 동원되는 만큼, 꼭 참여해 들을 수 있는 특권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끝으로 오 조직위원장은 “지금까지 주제에 비해 굉장히 독특하고 신비롭게 느껴질 것”이라며 “이런 주제를 2번 다루는 것이 쉽지 않은 만큼, 다시 없을 기회라고 생각한다. 종일 연조직만 배우고 정리하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A.T.C 2022 등록은 온라인 치과 재료 쇼핑몰 DV mall에서 받는다. 사전등록비 전액은 DV 포인트로 적립되며, (재)신흥연송학술재단을 통해 전국 치과대학에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