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의가 직면한 가장 어려운 문제 중 하나인 측두하악장애의 기본 원리에서 치료 원칙까지 다룬 역서가 나왔다. 치과, 의학, 물리치료, 약리학 및 심리학을 포함한 여러 분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임상 치료자를 위한 책이다.
Henry A. Gremillion, Gary D. Klasser 등이 저술하고 최재갑 교수 외 3인이 번역한 ‘측두하악장애–기초과학에서 임상 적용에 이르는 중재적 접근’을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이 책은 측두하악장애를 기초과학적 관점에서 어떻게 이해할 것인지, 그리고 그러한 기초과학적 지식을 어떻게 임상에 적용할 것인지에 관해 기술하고 있다.
최근에는 측두하악장애와 같은 만성 통증을 동반한 근골격계 질환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악구강계의 감각과 운동의 작동원리에 관한 신경생리학적·뇌과학적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 책은 최근에 이뤄진 측두하악장애와 관련된 기초과학적 연구 성과 및 이와 관련한 임상적 연관성에 초점을 맞춰 기술됐다.
책의 주요목차는 ▲저작계의 발생학·해부학·생리학 ▲저작계의 정상 기능 ▲저작계의 기능장애 ▲치료 원칙 ▲근육-기반 질환 ▲측두하악관절 ▲측두하악장애에서의 심리사회적 고려 등이다.
역자는 “이 책은 측두하악장애 환자를 주로 치료하는 구강내과 전문의를 비롯해 구강내과 전공의, 측두하악장애에 관해 깊이 있는 이해를 갈망하는 모든 치과의사와 치과대학생들에게 필독서로 추천한다”고 밝히고 있다.
■편저: Henry A. Gremillion, Gary D. Klasser
■역자: 최재갑, 정재광, 변진석, 김지락
■출판: 대한나래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