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1개소법 사수모임(대표 김 욱)과 비급여 수가 강제공개 저지 투쟁본부(대표 장재완)는 지난 21일 공동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양측은 유디치과 측 고광욱 전 대표 및 관계자 3인의 대법원 상고 기각을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고광욱 전 대표 및 유디치과 관계자 3인은 지난 17일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의 최종 판결을 받은 바 있다.
양측은 이번 판례를 바탕으로 유디치과 관계자들을 상대로 추가 고발에 착수키로 했다. 고발장은 이미 작성을 마친 상태며, 4월 중 접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불법 사무장치과 추적단’을 조직해, 보다 면밀한 자료 및 법적 검토에 돌입하겠다는 방침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