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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부, 3년째 회비 20% 인하 예산 편성

회원 고통 분담 강조, 행정규제 강화 대처 등 촉구

 

부산지부(회장 한상욱) 제30대 집행부가 올해도 회비를 20% 인하한 예산을 편성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과 고통을 분담했다.

 

부산지부가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지난 3월 26일 오후 6시 30부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고 지부 주요 현안을 심의, 의결했다.

 

재적 대의원 84명 중 참석 37명, 위임 36명 등 73명이 참여한 이날 총회에는 박태근 협회장과 송호택 자재·표준이사, 엄상훈 부산치과의사신협 이사장 등이 참석, 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특히 2021년도 감사·회무·결산보고가 원안대로 승인된 가운데 2022년도 예산과 관련 올해도 회비 20% 인하를 적용해 편성된 긴축 예산과 각 위원회 사업계획이 의결을 거쳤다. 회비 20% 인하 결정은 30대 집행부 출범 후 올해로 3년째다.

 


총회에서는 또 대의원 총회 개최와 관련 대면 소집이 어려울 경우 서면 및 온라인 방식을 통해 개최할 있도록 지난해 상정했던 회칙 개정안을 자구 수정 후 통과시켰다.

 

한상욱 부산지부 회장은 “30대 집행부는 회비 20% 인하를 1년 더 연장했고, 유투브 부치맨을 기획해 소통의 창을 마련했다. 또 BDEX 2021을 전국 최초 하이브리드 대회로 성공 개최했고, 국립치의학연구원 심포지엄을 통해 부산 유치의 정당성을 대내외에 알렸다”며 “임기를 시작하면서 다졌던 초심을 되새기며 충실히 책무를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치협은 의료보험 수가 현실화를 위한 단기 및 중장기 계획 수립, 법정 의무 교육 및 방사선 안전관리 책임자 교육 등 개원가 행정업무 간소화, 의료광고 시 가격공개를 금지하는 의료법 개정안 등 민생 현안 해결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부는 총회에 앞서 지난 3월 15일 열린 구군회장, 총무이사 연석회의에서 ▲대의원총회 상정 안건 중 집행부 수임사항 지부별 회신 ▲정부의 불필요한 행정규제 강화에 따른 대처 ▲대의원 총회 의결 안건 처리방안에 대한 과정 설명과 후속 대책 수립 ▲지부보수교육 이수 내규 지정의 건 ▲합리적인 보험수가 협상을 위한 정책방안 제안 등을 치협 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