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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치료 다섯가지 술식 상세 소개

배워서 바로 쓸 수 있는 MTM
정출, 경사이동, 임플란트 활용까지

 

MTM의 정출, 경사 이동, 치체 이동, 저치부 치아의 근원심 폭경이 원인인 총생에 대한 대응, 보철용 임플란트를 이용한 교정치료의 다섯 가지 술식을 자세히 다루는 역서가 나왔다. 

Haruyuki Hayashi, Takashi Muramatsu가 저술한 ‘배워서 바로 쓸 수 있는 MTM-정출, 경사 이동부터 임플란트의 활용까지’를 최근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임상 현장에서는 치아의 정출이나 경사 이동 혹은 교정이 필요한 경우를 종종 만나게 된다. 전문적인 교정치료로 해결해야 할 때도 있겠지만, 부분적인 치아 이동만으로 큰 효과를 보는 증례도 상당히 많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다양한 증례들은 이런 치료를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어려움을 겪는 치과의사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치아 보존을 위한 유리한 환경을 만들고, 최선을 다해 자연치를 보존하며, 수복에 적합한 환경을 만들어 내는 술자들의 노력을 다양한 증례들을 통해 경험할 수 있다.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사진과 기구들도 제시돼 있어 초심자라 하더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특히, 교정을 통해 의도적으로 형성된 치조골은 잘 흡수되지 않아, 임플란트 치료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증례는 매우 흥미롭게 다가온다. 지지가 취약한 자연치를 임플란트와 연결해 활용하는 방법도 참고할 만한 사례들이다. 


역자는 “신속하고 빠른 결과를 내는 임상의 흐름에서 벗어나 잠시 여유를 갖고 저자들의 증례와 함께 시간을 보낸다면, 새로운 시각에서 보다 다양하고 풍부한 치과 임상의 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편저: Haruyuki Hayashi, Takashi Muramatsu
■역자: 한금동, 최진, 최진휴
■출판: 대한나래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