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을 공부하는 전공의와 대학원생은 물론 일선 개원의들 사이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책이 있어 주목된다.
전양현 교수(경희대 안면통증구강내과) 외 경희대 안면통증구강내과학교실 교수진이 집필한 ‘치과 물리치료의 실제(THE PRACTICE OF DENTAL PHYSICAL THERAPY)’ 개정판이 학생들은 물론, 개원의들 사이에서도 두루 읽히며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제1장 물리치료 ▲제2장 물리치료의 역사 ▲제3장 치과 물리치료의 종류 ▲제4장 그 외 적용 가능한 턱관절장애 물리치료 등으로 구성된 이 책의 초판은 치의학을 배우는 학생과 전공의 및 대학원생을 교육하는 기본 교육을 위한 자료였다.
그런데 개원가에서도 지속적인 문의와 요구가 있어 더욱 보완된 진단 및 평가, 국문 색인과 영문 인덱스 등을 추가해 지난 2021년 개정판을 출간한 바 있다.
이후 현재까지 학생들은 물론 개원의들 사이에서도 안면 통증 진단과 치료에 있어 길잡이 역할을 해오고 있다.
저자는 “치과에서 물리치료를 하는 나라는 거의 없고, 물리치료를 하더라도 전 국민 의료보험이라는 국가적인 제도에 포함돼 시행하는 나라는 대한민국뿐”이라며 “본래는 교육용으로 제작한 책이지만, 개정판은 개원의들도 함께 볼 수 있도록 보완한 책이니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