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관련 국가 종합계획에 구강 관리의 영역이 처음 명시돼 주목된다.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제5차 치매관리종합계획을 살펴보면 ‘저작 능력 저하와 인지기능 장애로 구강 관리가 어려운 치매 환자가 적절한 구강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치매 구강 관리 기반을 마련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이번 종합계획에는 이를 위해 치과 단체, 학회와 협의해 치매 환자 구강 진료ㆍ관리 표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보건소 방문 구강 관리 종사자 대상 치매 교육을 진행하는 등 실질적인 방향도 명시돼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치매와 구강건강의 연계를 제도권 안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치과계의 노력은 지속 돼 왔다. 국회 토론회를 통한 정책 의제화, 요양시설 평가지표에 구강 관리 항목 반영, 요양원 구강보건실 설치논의, 치매 환자 대상 구강 관리 교육자료 개발 추진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제5차 치매관리종합계획에서 치매 환자의 구강건강 제고를 위한 근거 마련 필요성이 직접 언급된 만큼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치과계 내부에서는 다양한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들려온다. 먼저 치매 안심 치과 네트워크 확대, 치구협을 비롯한 관련 학회 및 전문가들과 함께 표준 진료
치의학 발전과 후학양성에 힘써온 8인의 교수들이 지난 2월 말 정든 교정을 떠났다. 대한치의학회(이하 치의학회)는 39개 회원학회로부터 각 학회 회원으로서 활동 중인 교수 중 올해 2월 정년(명예)퇴임자를 확인,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했다. 2월 말로 정년(명예)퇴임 한 교수는 ▲김경호 교수(연세치대) ▲김욱규 교수(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박기태 교수(삼성서울병원) ▲박봉수 교수(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이백수 교수(경희치대) ▲최남기 교수(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최진영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최한철 교수(조선치대) 등 8인이다. 8인의 교수들은 지난 수십 년간 각 치의학 전문 분야에서 진료, 연구, 후학 양성 등을 통해 치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치의학회는 퇴임 교수님들께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담아 서양난을 전달하는 등 그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권긍록 회장은 “치의학 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 온 교수들의 정년, 명예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비록 정든 교정은 떠나지만, 앞으로도 치의학 발전을 위해 뛰어난 지성과 에너지를 발휘해 주길 기대한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제2의 인생 시작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열린치과봉사회(이하 열치) 새 수장에 송덕한 원장이 선출됐다. 열치는 지난 2월 21일 오후 5시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7차 정기총회를 열고 각종 토의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회원 33명 중 24명이 출석해 개최된 이날 총회에서는 전 회의록 검토와 함께 2025 사업실적, 회무·재무·결산보고 및 감사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정관 심의를 거쳐 ▲부회장 3인을 2인으로 ▲이사 15인을 7인으로 축소하는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는 열치의 원활한 회무를 위해 필요한 사항으로 내실을 다지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새 집행부 선출도 이뤄졌다. 그 결과 제10대 회장에 송덕한 원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회무감사에 이윤상 부회장, 재무감사에 전용선 재무이사를 선임했다. 이어 송 신임 회장은 새 부회장에 서대용 감사와 강현구 운영위원, 총무이사에 김민재 현 총무이사, 재무이사에 최태근 현 공보이사, 봉사자이사에 이용기 이사, 봉사자팀장에 한정희 선생을 각각 추천했으며 총회의 동의를 받았다. 이 밖에 열치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2026년도 사업계획과 2억4912만 원 규모의 예산을 집행부 원안대로 확정했다. 또 정기총회에 이어 창
프리미엄 임플란트 솔루션을 제공하는 위드웰임플란트가 오는 3월 18일 서울 모어덴 의료기기센터에서 강익제 원장(NY치과)을 초청해 나사·시멘트 없는 ‘Click-Fit’ 보철 시스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Cementless 어디까지 써봤나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기존 스크류 타입이나 시멘트 타입 보철의 한계를 극복한 ‘Snap Button’ 방식 보철물의 임상적 가치와 실제 활용 전략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강의 프로그램은 총 2강으로 구성된다. 1강은 19시부터 ‘다양한 세멘리스(Cementless) 보철물의 종류와 특징’을 주제로 진행된다. 2강은 20시부터 ‘클릭핏(Click-Fit) 시스템의 임상 증례와 특징 분석’을 주제로 열린다. 수강생들은 Snap Button 보철물의 개념부터 작동 원리, 기존 방식과의 비교 분석, 그리고 단일 수복부터 Full Arch에 이르는 다양한 케이스 리뷰와 유지보수 전략을 배울 수 있다. 이를 통해 진료 시간 단축과 오차 감소는 물론, 환자 만족도를 높이는 자신만의 보철 프로토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자로 나서는 강익제 원장은 한양대학교병원 치과보철과 수련 및 외래교수를 역임한
위드웰임플란트가 주최한 김용일 원장(용인 굿모닝치과) 초청 ‘기초에서 임상까지 배우는 임플란트 핵심과정’ 세미나가 지난 2월 25일 6회차 강의를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12월 3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약 3개월간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임플란트 치료의 핵심 요소인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Locking Connection Implant 시스템의 모든 것을 다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용일 원장은 Locking Connection Implant를 선택해야 하는 명확한 임상적 근거를 제시하며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골질(Bone Type)별 맞춤 식립 방법과 임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수를 최소화하는 전략을 공유해 실질적인 임상 적용력을 높였다. 강의는 기초 이론을 넘어 고난도 케이스까지 폭넓게 아울렀다. 발치 즉시 식립, 심미 보철, 상악동 거상(Sinus Lift) 등 까다로운 상황에서의 접근 능력을 배양하는 것은 물론 GBR, Sinus Lift, 보철 과정 등 임플란트 치료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술식도 전수했다. 이뿐만 아니라 실제 케이스 리뷰와 함께 매회 진행된 Hands-on 실
디지털 임플란트 전문기업 ㈜디오가 2025 회계연도 기준 매출액 1641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37% 성장하며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이번 실적은 국내 25% 성장을 포함한 글로벌 전략 시장에서의 고른 성장이 뒷받침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중국 시장 매출은 423억 원으로 전년 대비 83% 성장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 튀르키예는 101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 성장, 포르투갈은 103억 원으로 35% 성장, 멕시코는 101억 원으로 20% 성장을 기록했다. 튀르키예, 포르투갈, 멕시코 시장 모두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며 ‘100억 클럽’에 신규 진입, 디오의 글로벌 매출 확대를 견인하는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디오의 실적 성장을 이끄는 주요 동력으로는 유니버설 임플란트 시스템 ‘UNICON(유니콘)’이 주목받고 있다. UNICON은 11° 커넥션 구조를 정밀 구현한 단일 커넥션 플랫폼으로, 직경과 길이에 관계없이 동일 규격을 적용하는 설계를 통해 시술 준비와 재고 관리의 복잡성을 획기적으로 낮춰 임상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디오는 이 같은 긍정적 반응에 힘입어 UNICON 제품 중심의 시장 점유율 확대에
제17대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 회장 선거에 출마한 허영구 네오바이오텍 대표이사가 치산협의 미래 비전을 위한 핵심 공약을 제시하며 강력한 지지를 호소했다. 허영구 대표이사는 지난 2월 20일 오펠리스 웨딩 컨벤션 샤르망홀에서 ‘치산협 미래 비전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영구 대표를 포함해 러닝메이트로 나선 안제모 스피덴트 대표이사(현 치산협 회장), 서우경 엠코 대표이사, 이용무 거성교역상사 대표 등 다수의 내외빈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지난 16대 집행부의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16대 집행부 수석부회장이자 이번 선거 기호 2번으로 나선 허영구 대표는 무엇보다 복지부와 소통 강화, 2026 해외 전시 국고지원 최대 확보, 덴탈타임즈 부활을 통한 업계 소통 채널 재구축, 20년 만에 코엑스 재입성, KDX 2025 성공개최, 회원 교육사업 확대 등을 16대 집행부의 주요 성과로 짚었다. 이어 ‘갈등 제로, 상생을 통한 글로벌 도약!’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치산협이 도약하기 위해서는 갈등이 아닌 상생, 내부 경쟁이 아닌 연대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를 위해 유통 질서 재정립을 위한 3대 공약
소아 치과 진료에서 전신마취(GA) 활용이 지난 10년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죽전치과병원(이하 단국대죽전치과병원) 연구팀은 최근 대한치과마취과학회 학회지 ‘Journal of Dental Anesthesia and Pain Medicine’에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먼저 단국대죽전치과병원에서 전신마취 하에 치과 치료를 받은 14세 미만 소아 환자 1003명을 대상으로 분석을 진행했다. 마취 방식은 대부분 세보플루란(Sevoflurane)을 이용한 흡입 유도가 활용됐고 마취 시간은 1~2시간 이내가 가장 많았으며, 일부 환자에서는 2시간을 초과하는 장시간 치료도 시행됐으나 종합적으로 회복 과정에서 일시적인 기침, 가벼운 발열 등 경미한 부작용 외 중대한 합병증은 관찰되지 않았다. 분석 대상 환자 중 약 40%는 자폐증, 지적장애, 뇌성마비, 다중 장애 등 장애를 가진 아동이었다. 분석 결과, 지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전신마취 하 소아 치과 치료 사례는 연도별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 2016년부터는 장애가 없는 환자들의 전신마취 사례가 점차 증가해 장애가 있는 환자보다 더 많이 시행되거나
병오년 새해 신규 치과의사 전문의(이하 전문의) 310명이 배출됐다. 지난 12일 발표된 2026년도 제19회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이하 전문의 시험) 2차 시험 결과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는 총 318명이 응시, 결시자는 없었으며 불합격자는 8명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과목별 최종 합격자 수는 ▲구강악안면외과 64명 ▲치과보철과 62명 ▲치과교정과 44명 ▲소아치과 30명 ▲치주과 41명 ▲치과보존과 53명 ▲구강내과 6명 ▲영상치의학과 3명 ▲통합치의학과 7명 등 총 310명이다. 이번 시험을 포함해 정규시험 및 경과조치 등을 거쳐 배출된 전문의 수는 현재까지 총 1만7102명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구강악안면외과 1777명 ▲치과보철과 1706명 ▲치과교정과 1729명 ▲소아치과 860명 ▲치주과 1173명 ▲치과보존과 1099명 ▲구강내과 267명 ▲영상치의학과 140명 ▲구강병리과 30명 ▲예방치과 43명 ▲통합치의학과 8278명이다. 이번 전문의 시험 결과에 따른 치과의사전문의자격증 발급은 관련 법령에 따라 오는 3월 초 이후 보건복지부에서 발급될 예정이다. 자격증은 응시원서 작성 시 입력한 주소로 등기 발송되는 만큼 주소 변경을 원하는 경우 오
2027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도입되는 의대 지역의사 선발전형이 교육계 및 의료계의 뜨거운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수험생 및 학부모 10명 중 6명은 지역의사제에 해당하는 의대에 진학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이 지난 1월 21일부터 25일까지 수험생 및 학부모 총 97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지역의사제가 시행되면 해당 의대에 진학할 의사가 있다고 답한 이들이 60.3%로 높게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매우 그렇다’고 답한 이들이 30.1%, ‘그렇다’고 답한 이들이 30.2%였으며, 이 밖에 ‘보통’ 15.4%, ‘아니다’ 14.5%, ‘매우 아니다’ 9.8% 순이었다. 또 지역의사제 도입에 따른 지역 이동이 늘어날 것이라고 보는지 묻자 69.8%의 응답자가 이동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역의사제 진학 후 해당 지역에서 취업을 하거나 정착할 의사가 있는지 묻자 50.8%가 정착할 마음이 있다고 답했다. 지역의사제는 지역 간 의료인력 불균형 해소, 지역의료 질 향상을 위해 도입하는 제도다. 복무형 지역의사와 계약형 지역의사를 포함하고 있으며 복무형 지역의사란 의과대학 신입생 중 일정 비율을 지역의사선발전형으로 선발해 학비
정준호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이하 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가 국제 치과 임플란트 학술단체인 ITI (International Team for Implantology)로부터 5만 달러 규모의 연구비(ITI Research Grant)를 수주했다. ITI는 근거 중심의 임상 연구와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치과 의료진의 학문적 교류와 임상 역량 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정 교수가 선정된 ITI Research Grant 프로그램은 임플란트 분야에서 임상적·기초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연구과제를 대상으로 전 세계 연구자들의 지원을 받아, 임플란트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평가를 통해 우수 과제를 선정하는 연구 지원 제도다. 이번 연구는 권용대 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와의 공동연구로 진행되며, 임플란트 주위에서 발생한 MRONJ(Medication-Related Osteonecrosis of the Jaw) 병소 절제 수술 시 임플란트를 제거하지 않고, 임플란트 표면 처치를 통해 보존이 가능한지를 평가하는 전향적 연구를 목표로 한다. 현재 임상에서는 MRONJ 병소가 임플란트 주위에 발생한 경
주성숙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여동문회 회장이 연임, 다시 한번 여동문회를 이끌게 됐다. 경희치대 여동문회는 지난 5일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활동·재무·감사 보고와 함께 올해 활동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 9대 회장 및 감사를 선출하기도 했다. 먼저 9대 여동문회 회장으로는 현재 여동문회를 이끌고 있는 주성숙 8대 회장이 연임키로 결정됐다. 감사의 경우 회장에게 일임키로 했다. 이는 동문 화합과 단합을 연속성 있게 도모한다는 취지다. 또 이날 여동문회는 올해 활동 계획으로 ▲상반기, 하반기 걷기 대회 ▲대여치 주최 행사 참여 ▲소모임 활성화를 내세웠다. 올해 봄과 가을에 걷기 대회를 개최해 동문 친목을 다지고, 대한여성치과의사회에서 개최하는 멘토멘티 만남의 날에 참여해 타 치과대학 출신 여성 치과의사는 물론, 치대생과도 교류를 쌓기로 했다. 특히 화합 도모를 위해 올해부터는 짝수월마다 모임 또는 행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월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4월 걷기대회, 6월과 8월에는 소모임을 연다. 10월에는 걷기대회, 연말인 12월에도 소모임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성숙 경희치대 여동문회 회장은 “2025년 한 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