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가 오는 9월 28일부터 30일까지(현지 시각) 사흘간 독일 베르린 시티큐브에서 열리는 ‘EAO 2023’에 참가한다. 디오는 이번 학회에서 국내 임플란트 기업 최초로 개발한 보철 디자인 소프트웨어 ‘DIO ECO CAD’를 비롯해 Cementless 보철 시스템 디지털 워크플로우 전반을 소개한다. 특히, 보철 시스템과 디지털 시술의 완벽한 융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디지털 무치악 임플란트 시스템 ‘디오나비풀아치(DIOnavi. Full Arch)’를 임플란트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뽐낼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디지털 임플란트 대명사 ‘디오나비(DIOnavi.)’, 글로벌 누적 판매 90만 개를 돌파한 ‘DIO VUV Implant’ 등 디지털 솔루션 풀라인업을 선보이며 글로벌 위상을 드높일 전망이다. 이창민 디오 마케팅본부장은 “임플란트 본고장 유럽에서 글로벌 톱티어 기술력을 제대로 보여줄 기회”라며 “이번 EAO 2023 참가를 통해 유럽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치협 제33대 집행부가 지난 5월 본격 출범했다. 박태근 협회장 연임에 따라 주요 회무의 연속성을 위해 기존 일부 이사진의 연임도 이어지며 신·구 임원이 조화를 이뤘다. 회원 경영 환경 개선, 과도한 행정부담 해소, 의료인 면허취소법 관련 보완 조치 등 산적한 현안에 대한 각 주무이사의 회무 추진 계획 및 철학, 나아가 치협의 비전까지 들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편집자 주> 특집 “치과계 발전 책임감” 열정 품고 달린다 ■권긍록 부회장 “치협 산하 인준분과 학술단체를 모두 아우르면서, 우리나라 치의학의 수준이 세계 치과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각 분과학회의 학술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 학부와 전공의에 관한 교육·학술 활동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입니다.” 제33대 치협 집행부에서 학술·수련고시 업무를 총괄하게 된 권긍록 부회장은 향후 회무 추진 방향을 이같이 밝혔다. 특히 권 부회장은 현재 대한치의학회 회장직을 역임하고 있으며, 경희대 치과대학에서 교수직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각 분과학회와의 소통은 물론, 교육·수련 환경 역시 두루 살필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이처럼 치의학 발전에 있어
올해 2/4분기 전국 1인 이상 일반 가구의 치과 서비스 지출 금액이 전년 동분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계청은 지난 8월 24일 농림어가를 포함 전국 1인 이상 일반 가구 약 7200가구를 대상으로 한 ‘2023년 2/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는 가계소득과 지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로 매해 분기별로 진행되고 있다. 공개된 자료를 살펴보면 올해 2/4분기 1인 이상 가구가 치과에 소비한 월평균 지출 금액은 3만4000원으로 이는 지난 2022년 동분기(3만8000원)보다 -11% 감소한 금액이다. 특히 지출 금액이 줄어든 것 외에도 전체 보건 항목 중에서 치과 지출이 차지하는 비율 역시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2/4분기 보건 항목(의약품, 의료용소모품, 외래의료서비스, 치과서비스, 입원서비스) 중 치과 지출 금액이 차지하는 금액은 15.2%로 전년 동분기 대비 0.6%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 지출 금액이 줄어든 것은 치과뿐만이 아니었다. 올해 2분기 보건 항목 전체 월평균 지출 금액 역시 전년도(24만 원) 대비 -6.5% 하락한 22만4000원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의약품은 -5.2%, 의료용소모품은 -
한·일 스포츠치의학 전문가들이 모여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스포츠치의학회와 일본스포츠치의학회는 지난 8일 프레스 센터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향후 추진 사업 및 협력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는 양인석 대한스포츠치의학회 회장, 이의석 차기회장, 전명섭 전 회장, 최대균 고문이 참석했으며 일본 측에서는 이시가와 고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대외 협력을 다시금 활성화하는 자리인 만큼 향후 국제 교류에 활기가 돋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학회 홈페이지를 활용한 스포츠치의학회원병원 활성화 ▲대국민 마우스가드 홍보방안 ▲불량마우스가드 문제점 안내 및 브로셔 활용 ▲마우스가드 제작법 규격화 및 표준화 ▲한·일 스포츠치의학회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밖에 양국은 활발한 학술 교류를 추진하고 나아가 오는 2024년 7월과 11월에 학술 교류를 위한 강연 등을 준비할 계획이다.
사단법인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이하 치구협)는 지난 7일 서울 송파구 소재 청암노인요양원을 찾아 입소 노인 70여 명에 대한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치구협과 국민건강보험 서울강원지역본부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2023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지원 사업 ‘口口樂樂 9988(구구락락 9988)’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구강검진에는, 임지준 치구협 회장을 비롯한 치과 검진팀 총 6명이 참여했으며 70여 명의 청암노인요양원 입소 노인 전원을 검진했다. 이번 검진에서는 잔존 치아개수와 의치 보철의 유무 및 관리 상태, 구강위생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검진 과정에서 치과 진료가 필요한 경우 담당자를 통해 치료 연계까지 이뤄지도록 했다. 검진 결과 ▲환자의 심한 거부로 인해 칫솔질이 오랜 기간 이뤄지지 못한 사례 ▲수개월간 틀니를 계속 끼고 있었던 사례 ▲궤양·농양을 비롯한 구강질환이 있음에도 종사자들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사례 등이 관찰됐다. 치구협은 이 같은 검진 결과를 두고 입소 노인의 협조도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구강에 대한 관심 및 지식 정도가 환자의 구강건강관리 및 유지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는 것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최성환 연세치대 부교수가 제3회 MINEC 학술상 대상 수상자로 최종 확정됐다. 금상에는 오경철 연세치대 조교수가 수상했다. 대한치의학회(이하 치의학회)는 지난 8일 협회 4층 대회의실에서 제2회 치의학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중점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정기이사회에서는 MINEC 학술상 심사와 관련한 보고가 이어졌다. 심사 위원회는 지난 6월 1차 서면 심사를 시작으로 관련 규정을 상세히 검토, 지난 8월 말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사를 통해 대상에는 최성환 연세치대 부교수가, 금상에는 오경철 연세치대 조교수가 선정됐다. 최성환 교수는 연세치대의 추천을, 오경철 교수는 대한치과보철학회의 추천을 받아 이번 심사에 올랐다. MINEC 학술상은 치의학회 제정, 메가젠임플란트 후원을 바탕으로 디지털 치의학 분야의 젊은 연구자를 지원하고 그를 통해 치의학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만들어진 상으로 대상에게는 20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금상 1명에게 10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시상하고 있다. 김성균 위원장은 “이번에 미넥 학술상 제3회 수상에 여러 가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위원들이 중심을 잘 잡아줘서 문제들을 넘길 수 있었다”며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GAMEX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디오는 이번 전시회에서 ‘세상 쉬운 보철 디자인’, ‘세상 편한 시멘트 없는 보철’, ‘세상 빠른 원데이 보철’을 슬로건으로 Cementless 보철 시스템 워크플로우를 선보인다. 특히 국내 임플란트 기업 최초로 개발한 보철 디자인 소프트웨어 ‘DIO ECO CAD’와 Cementless 보철 시스템의 핵심인 Screw Retained Type ‘DeSR Abutment’를 신제품으로 처음 공개, 글로벌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서 처음 공개하는 ‘DeSR Abutment’는 Cementless Direct Crown 방식으로 잔류 Cement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한 보철 시스템이다. 현재 시장에서 Cementless type 보철은 Link나 Collet을 사용하는 반면, ‘DeSR Abutment’는 Screw만으로 Crown을 체결하는 심플한 설계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 디오의 라이브러리만 있으면 전용 밀링장비, Tool, 기공소 없이도 ‘DeSR Abutment’를 이용해 Cementless
전시에도 장병들에게 원활한 치과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육군·미군이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육군본부 의무실과 미국 치과 중대가 공동 주관한 연합 치무 전개 훈련이 지난 8월 27~28일 양일간 미군 부대 내에서 개최됐다. 해당 훈련은 전시 치과 지원을 위해 평소 보관해 왔던 치과 치장물자들을 야전에 전개하고 환자를 치료하는 실질적인 훈련을 바탕으로 한다. 치과 치료 지원은 전시에 필수적인 요소로 전선에 접근해 장병들에게 치과 치료를 제공해 군 전투력을 제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실제로 전시 중에는 열악한 환경 탓에 구강 위생 관리에 소홀할 수 있을뿐더러 외상 등으로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치아 건강은 전신 건강과 밀접하게 연관된 만큼 전시에는 이를 더욱더 철저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 군 병원 3곳이 참여했으며 약 5개 사단이 모인 이번 전개 훈련은 ▲치장물자 적재 및 훈련장소 이동 ▲진료소 구축(치과 버스 배치 포함) ▲진료소 구축 및 야전 치과 진료 훈련 ▲강평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실제로 치과 버스 내 시설을 점검하는 등 철저한 훈련을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미군의 경우 실제 전시 상황을 토대로 치과 분야 역시 체계적인 시스템
이성복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이하 경희치대) 교수가 정부로부터 근정훈장 ‘옥조훈장’을 수여 받았다. 해당 훈장은 공무원, 사립학교 교원으로서 맡은 바 직무에 힘쓴 이들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훈장으로 이 교수는 지난 8월 31일 열린 정년식에서 정부로부터 대통령의 훈장증과 함께 이를 전달받았다. 이 교수는 지난 39년간 연구, 교육, 임상 전 분야에서 큰 족적을 남기며 헌신해 왔다. 특히 경희치대, 강동경희치과병원 등에 몸담으며 후학양성과 연구에 매진했다. 그 결과 생체재료보철과 개념을 정립하고 ‘Top-Down 임플란트 철학’을 현실화해 보철과의 새로운 역사를 쓰기도 했다. 이번 옥조근정 훈장은 이 교수가 대학교수, 치의학자, 치과의사로서 타의 모범이 되고 성실하게 본연의 업무를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이 밖에 지난 8월 말 정년식에서 이 교수는 경희대 의무부총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전달받기도 했으며, 한균태 경희대 총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기도 했다. 아울러 이 교수는 지난 1일부터 경희치대 명예교수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치과의사들의 하모니가 아름답게 울려 퍼질 가을밤이 찾아온다. 합창을 사랑하는 치과의사들이 모인 대한치과의사합창단(이하 덴탈코러스)이 오는 9월 24일 오후 5시부터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제30회 덴탈코러스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9년 29회 정기공연 이후 코로나19를 지나 4년 만에 재개되는 정기 행사인 만큼 많은 이들로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는 임한귀 지휘자와 전혜원 피아노가 함께하며 치협, 서울지부, 경기지부, 교보생명이 후원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으로는 ▲한국 합창곡(못 잊어, 산유화, 담쟁이) ▲흑인 영가(My Lord what a morning, Ride on Jesus, Every time I feel the Spirit) ▲남성 합창(한계령, I love Lord, 걱정말아요그대) ▲뮤지컬 & 오페라 합창(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You will never walk alone) ▲가요(사랑은 늘 도망가, 노란 셔츠의 사나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덴탈코러스는 지난 1990년 창단, 코로나19 기간을 제외하면 거의 매해 정기연주회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치과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문화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이하 경희치대) 후배들을 위해 선배들이 거액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경희치대 20회 동기회는 지난 8월 24일 경희대학교에서 졸업 30주년을 기념, 모교에 발전기금 6000만 원을 기부하는 약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약정식에서는 한균태 경희대 총장, 정종혁 경희치대 학장, 신승윤 교무부학장, 이기라 대외협력처장과 김수진 20회 동기회 회장, 문종훈 전임회장, 양성현 총동창회 총무이사가 참석했다. 한균태 총장은 “기부에 참여해주신 분 중에는 누적 기부금이 1억 원이 넘는 분들도 계신다. 꾸준히 모교에 관한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시는 점에 감사한 마음뿐이다”라며 “이러한 동문의 기부에 대학이 보답할 방법은 대학이 탁월한 인재를 배출하고, 모교와 치과대학의 평판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수진 동기회 회장은 “이전 기수의 선배님들이 기부문화의 틀을 잡아주셨고, 20회도 그 길을 따라갔다. 전임 동기회장을 맡은 문종훈 동문이 기부의 물꼬를 텄고, 최근 동기들과 함께 다녀온 여행에서 의기투합했다”며 기부에 관해 설명했다. 문종훈 동문은 “졸업 30주년을 맞이해 어떤 역할을 할지 여행에 참여한 동기들과 토론을 벌이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가 지난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부산 센텀 본사에서 베트남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NYU DDA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NYU DDA는 ‘Digital Guided Implant Surgery using DIOnavi.’를 주제로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 ‘디오나비(DIOnavi.)’ 솔루션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해 박수를 받았다. 강연 첫째 날에는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DIOnavi.)’의 개발자인 최병호 명예교수(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가 ‘디오나비(DIOnavi.)’를 활용한 디지털 가이드 서저리와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및 그에 대한 해결책을 공유했다. 특히, 임플란트 수술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무치악 환자를 위한 솔루션인 ‘Digital Guided Full Arch Treatment’에 대한 강연은 참가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어 둘째 날에는 디지털 치과 진료를 선도하며 최첨단 디지털 시스템을 도입한 신준혁 원장의 디지털아트치과를 방문, 디지털 치과 진료의 혁신적인 트렌드와 선진 진료 시스템을 직접 확인하기도 했다. 이창민 디오 마케팅본부장은 “지난 4월에 실시된 NYU DDA에서 베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