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의학회(이하 치의학회)가 39개 회원학회로부터 각 학회 회원으로서 활동 중인 교수 중 올해 8월 정년·명예 퇴임 예정자들을 확인하고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했다. 지난 8월 말로 교정을 떠난 교수는 ▲구 영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문철현 교수(가천대 길병원) ▲박수병 교수(부산대 치과병원) ▲정창모 교수(부산대 치과병원) ▲최성호 교수(연세대 치과대학) 등 5인이다. 5인의 교수들은 수십 년간 각 치의학 전문 분야에서 진료, 연구, 후학 양성 등을 통해 치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치의학회는 퇴임 교수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담아 서양 난을 전달했으며, 새롭게 시작하는 인생 2막을 응원했다. 권긍록 치의학회장은 “치의학 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 오신 다섯 분의 정년·명예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비록 정든 교정은 떠나지만, 앞으로도 치의학 발전을 위해 뛰어난 지성과 에너지를 발휘해 주길 기대한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제2의 인생 시작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즉시로딩 임플란트 ‘ALX’의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관련 임상 노하우를 공유한다. 네오는 지난 3일 분당과 10일 청주, 11일 광주에 이어 오는 20일 제주, 27일 의정부에서도 차세대 즉시로딩 임플란트 ‘ALX 세미나’를 개최한다. 8월 출시 후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네오의 신제품 ALX는 기존 임플란트와 차별화된 독창적인 바디디자인과 탁월한 성능으로 시술 편의성을 높였으며, Narrow한 코어와 Deep thread & wide pitch를 통해 BIC(Bone to implant contact)를 극대화해 즉시로딩에 최적화된 차세대 임플란트다. 특히 Peri-implantitis로 인한 골 손실(Bone Loss)까지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돼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는 허영구 원장과 이성복 명예교수가 ‘ALX & 1~2day Loading with Final Restoration’을 주제로 성공적인 즉시 로딩을 위한 다양한 임상 노하우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ALX의 개발 배경과 우수한 성능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ALX의 강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라이브 데모
국내 치주·임플란트 임상의 현주소를 돌아보고 미래를 예견하는 자리가 개최된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 교실(이하 경희치대 치주과학 교실)이 오는 20일(토) 코엑스 컨퍼런스룸 402·403호에서 제11회 종합학술대회(이하 K-PERIO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10+1, K-style 치주와 임플란트를 논하다’를 주제로, 지난 10년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10년을 향한 실질적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치주과학 교실이 축적해 온 임상적 도전과 성장을 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데 의미가 있다. 치주과학 교실은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임상 경험과 고민을 꾸준히 공유하고, 구성원 간 지식과 관점을 나누는 열린 학술 교류의 장을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가장 큰 특징은 젊은 연자와 시니어 연자의 조화로운 구성이다. 임상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젊은 연자들의 참신한 시각과, 풍부한 경험을 지닌 시니어 연자들의 깊이 있는 통찰이 더해져 실제 진료 현장에 도움이 되는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최상훈 페리오치과 대표원장의 ‘임플란트 주위염의 다양한 접근과 비외과적 관리’ ▲한호철 올바로치과 원장의 ‘쉽게
대한여성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가 디지털 기술과 재생 치료 등 치의학의 최신 흐름 짚는다. 대여치는 오는 10월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1층 마리아홀에서 ‘2025 대여치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Next in Dentistry-디지털부터 재생 치료까지’를 주제로, 개원의들이 진료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주제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 저명 연자 6인이 연단에 오르며, 디지털 활용, 인공지능(AI), 턱관절 치료, 재생의학, 생활 치수 치료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룬다. 구체적으로 ▲이유승 교수(아주대학교 치과학교실)의 ‘임상에서 꼭 필요한 디지털 활용’ ▲이재홍 교수(전북대학교 치주과학 교실)의 ‘ChatGPT와 함께하는 임상 치과의 새로운 시대’가 펼쳐진다. 아울러 필수보수교육으로 ▲이강운 원장(강치과)의 ‘치과의료 분쟁의 최신경향 및 대처방안’ 강연이 오전 세션에 진행된다. 오후 세션에서는 ▲우건철 원장(연세퍼스트 구강내과 치과)의 ‘내일부터 즉시적용 가능한 실전 턱관절 치료’ ▲윤종일 원장(연치과)의 ‘PDRN의 치과적 적용과 골면역학’ ▲장성욱 원장(지하연치과)의 ‘
서울 선릉에서 오는 9월과 12월, 김용일 원장이 주최하는 락킹 테이퍼 타입 임플란트 임상 세미나가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기초 지식부터 실전 임상까지 한 번에 배우는 과정으로, 락킹 타입 임플란트의 장점과 활용법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김용일 원장은 치과의사 커뮤니티 모어덴(MoreDen)에서 ‘서일’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임상 포럼을 통해 수 많은 임상가들과 경험·지식을 공유하고 락킹 테이퍼 임플란트의 활용법과 최신 임상 트렌드를 전파해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락킹 타입과 스크류 타입 임플란트 비교, 골 타입별 식립 전략, 발치 즉시 식립, 전치부 심미 임플란트 등 실전 적용 노하우를 다룬다. 또 GBR과 상악동 거상술, 2차 수술과 보철 과정, 어려운 케이스 해결법까지 단계별 기준을 제공해 임상가들의 이해를 돕는다. 강의 커리큘럼은 크게 9월과 12월로 나눠지며, 9월에는 락킹 타입 선택 이유와 장단점, Bone type별 식립 방법, 식립 시 흔히 발생하는 실수와 해결 팁, 발치 즉시 식립과 전치부 심미 전략, 식립 실습 등이 포함된다. 임플란트 식립 후 보철이 올라가는 시점인 12월에는 GBR과 상악동 거상술, 2차 수술 및 보철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이하 KALO)가 설측교정 노하우를 대거 풀어낸다. KALO는 오는 10월 12일부터 설측교정연수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4회의 줌 강의와 주말을 이용한 1박2일 현장 대면 실습으로 형식을 개편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올해도 동일한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회는 Multi-slot lingual bracket을 이용한 설측 교정 치료의 이론적인 내용과 Induction Heating Typodont를 이용한 핸즈온 실습으로 진행된다. 실습재료로는 Clippy-L과 안보이니 브라켓이 사용된다. 작년 Single-slot 연수회에서 다루지 않았던 Multi-slot을 이용한 여러 테크닉을 소개할 예정이다. 처음 강의를 듣는 수강자는 물론 지낸해 강의를 들은 참가자들에게도 유익한 강의가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재수강자에게는 등록비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강연에는 이기준 교수, 류세홍·주상환·박선규·윤형식·이영규·허정민·배기선 원장이 나서며 실습은 조재희·김석곤 원장이 맡는다. 줌 강의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일요일 온라인 줌으로 오후 20시부터 22시 30분까지 4회 진행되며 11월 8~9일 대면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Cementless 보철 ‘IT CL-Link’를 새롭게 출시했다. 네오의 신제품 ‘IT CL-Link’는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고 링크와 스크류만으로 장기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며, 시술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특히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아 잔여 시멘트로 인한 임플란트 주위염 발생을 예방할 수 있고 시멘트의 결합력 부족으로 인한 크라운 탈락 위험도 최소화했다. 또 시멘트 혼합을 비롯해 도포, 자연 시멘트 제거 과정 등이 필요 없으며, 크라운과 링크가 결합된 OnePiece 상태로 딜리버리돼 5분 내로 보철 완성이 가능하다. 기존 Cementless 보철의 경우 멀티플이나 풀아치 케이스에서 스크류 풀림 현상이나 Misfit으로 인한 보철 파절이 이슈가 있었지만, IT CL-Link는 Misfit과 Under Cut을 자체적으로 보상하는 네오만의 혁신적인 설계기술을 적용해 이러한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네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신제품 ALX-IT 임플란트와 연계한 특별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다. 네오 관계자는 “IT CL-Link는 멀티케이스에서 기존 Cementless의 한계를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모나코에서 개최되는 European Association for Osseointegration 2025(이하 EAO)에 참가한다. EAO는 유럽 최대 규모의 임플란트 학회로 디오는 이번 전시를 통해 글로벌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공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신제품 UniCon과 New Sinus Kit를 해외 전시에서 최초로 공개하며 글로벌 치과 전문가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이외에도 디오 전시 부스에서는 ▲DIO NAVI ▲DIO NAVI Full Arch ▲UV+Abutment 및 UV Activator ▲DIO NAVI Master S Kit ▲New Dr. SOS+ Kit 등을 선보인다. 또 디오는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 참관객 체험과 교류 중심의 부스를 운영한다. DIO NAVI Master S Kit와 New Dr. SOS+ Kit 핸즈온 세션을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시술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으며 공식 SNS 채널 이벤트도 마련해 글로벌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을 강화한다. 이창민 디오 마케팅기획팀장은 “이번 EAO는 신제품을 해외 전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무대이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가 ‘3Shape Dental System Basic’ 사용자를 대상으로 최신 버전 업그레이드 프로모션을 전격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0월 31일까지 한정 운영되며, 지난 8월 1일부터 Dental System 21버전 이하에 대한 기술 지원이 공식 종료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번 프로모션은 ▲연간 사용료를 납부하면 최신 버전으로 상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랩 케어(Lab Care)’ ▲연간 사용료 없이 사용 가능하나 최초 구매 연도의 버전까지만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베이직(Basic)’으로 구분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디오는 사용자들에게 국내 최저가 조건으로 최신 버전을 제공하고 AI 기반 디자인 기능 등 첨단 디지털 치과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또 타사 제품 사용자에게는 일반적으로 55만 원이 부과되는 이관 비용을 전액 면제하는 특별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디오 관계자는 “급변하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에서 최신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는 선택이 아니라 곧 경쟁력”이라며 “이번 프로모션은 고객들이 최신 3Shape Dental System을 합리적인 조건으로 도입해 진료 효율성과 환자 만족도를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덴티스트리 스타트업 이노디테크(InnoDtech)가 글로벌 IT 및 덴탈 전시회 참가와 자사 솔루션의 현지 맞춤형 전략 강화를 통해 세계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노디테크는 30년 이상 치아교정 전문의로 활동하고 있는 주보훈 대표가 지난 2019년 3월 창업한 디지털 덴티스트리 스타트업이다. 주 대표의 치아교정 성공 사례 데이터와 AI 기술을 접목해 치아교정 분야 AX 및 자동화를 선도하고 있다. 현재 이노디테크는 ▲AI 교정 진단 솔루션 ‘닥터덴트AI(Dr.dentAI)’ ▲환자 맞춤형 투명 교정 솔루션 ‘클라라AI(clara AI)’ ▲환자 대상 투명 교정 치료 관리 앱 ‘클라라(clara)’를 제공한다. 닥터덴트AI는 환자 맞춤형 치료 계획을 실시간으로 자동 추천하는 AI 기반 교정 진단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정밀한 치료 계획을 신속하게 수립할 수 있어 교정 치료 효과 및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클라라AI는 철사 교정 장치의 단점을 보완한 투명 교정 솔루션으로, 겉으로 드러나지 않으면서 통증이 적고 효과적인 치아교정 치료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클라라 앱은 환자가 투명 교정 장치 착용 시간을 체계적으로
2025 세계치과의사연맹 총회가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다. 이 가운데 오는 6일 있을 Perth Group Meeting에서 치협이 인구 고령화, 저수가, 디지털 및 AI시대의 치과 등 국내 현황을 알리고 이를 글로벌 의제로 공유키로 했다. 치협은 지난 2일 Perth Group Meeting 사전 회의를 개최했다. Perth Group Meeting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호주, 영국, 캐나다, 일본, 뉴질랜드 등 7개국이 모여 각국의 현황을 공유하고 글로벌 의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다. 특히 이번 미팅은 치협이 주관한다. 사전 회의에서 치협은 ▲Advancing Digital Dentistry and Artificial Intelligence ▲Strengthening Oral Health Care for an Aging Society ▲Addressing Low Reimbursement Rates and the Rise of Discount-driven Dental Clinics를 주요 의제로 올리기로 결정했다. 먼저 디지털 기술의 혁신과 AI 시대를 맞아 이 같은 기술력이 치과계에 미칠, 또는 미치고 있는 영향을 살펴보고 이에 따라
“직원들 간의 괴롭힘이 있었나 봅니다. 피해를 주장하는 직원이 다른 직원들과 함께 일하기 힘들다고 호소하는데 두 사람을 분리하자니 그럴만한 공간도 없고, 휴가를 보내자니 당장 진료 일정이 빽빽해 차질이 생기고…….” 직원 5명을 둔 치과를 운영 중인 A원장은 최근 이상한 기류를 포착했다. 어느 순간 직원 한 명이 점심을 혼자 먹기 시작했고, 휴식 시간에 지나치게 큰 소리가 들리기도 했으며 울고 있는 모습도 자주 보게 된 것. 그로부터 얼마 후 해당 직원이 A원장을 찾아와 다른 직원들에게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며 신고를 하기에 이르렀다. 직장 내 괴롭힘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건 오래다. 이에 현행 근로기준법은 5인 이상 사업장을 기준으로 이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며 사용자는 직장 내 괴롭힘을 인지한 즉시 객관적 조사와 피해근로자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근로기준법 76조의3 제3항에서는 조사 기간 피해를 입었거나 피해를 주장하는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근무 장소의 변경, 유급휴가 명령 등 적절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고, 동법 제4항에서는 괴롭힘 사실이 확인되고 피해근로자가 요청 시 근무 장소의 변경, 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