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지부가 제77회 구강보건의 날 및 구강보건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서울지부(회장 김민겸)는 지난 9일 서울시청 앞에서 시민 대상으로 구강 상식을 홍보했다. 치과 진료·치료 관련 상식을 담은 리플렛과 구강용품 세트를 약 1000여 명의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이후 서울지부는 서울시민청 바스락홀에서 기념식을 열고 구강보건 유공자 표창식 및 이벤트 수상자 시상식 및 서울시지역아동센터에 칫솔 1만 개전달식을 진행했다.

 

부산지부(회장 한상욱)는 지난 9일 부산시가 개최하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부산지부에서는 전상민 법제이사 등 총 8명이 부산광역시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이어 부산지부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우리의 코로나 극복기’ 이벤트 시상 및 특별 영상 시청순서도 마련됐다. 11일에는 부산시민공원에서 시민 대상으로 맞춤형 구강건강 상담 및 구강 보건교육 등을 진행했다.

 

대구지부(회장 이기호)는 지난 9일 경북치대 1층 니사금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박지훈 재무이사 등이 대구광역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이어 건치 어르신 선발대회 및 구강보건의 날 기념 치아사랑 글짓기 및 포스터·동영상 응모전에 대한 시상식과 장학금 전달식이 이어졌다.

 

인천지부(회장 이정우)는 인천시 내 초·중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표어 및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했다. 수상작은 9일 구강보건의 날에 맞춰 인천지부 홈페이지에 게재됐다.

 

광주지부(회장 형민우)는 지난 12일 광주 증심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캠페인을 진행했다. 광주광역시 및 산하 5개 자치구 보건소가 동참해, 광주 시민들에게 칫솔·구강청결제 등 구강용품을 무료로 배부하고 사용법을 홍보했다.

 

대전지부(회장 조영진)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원광치대 대전병원 대강당에서 세미나와 문화 행사를 진행했다. 이경진 교수(DS 평생교육원장)가 ‘치과의사를 위한 마음 챙김 감정관리’를 주제로, 조상훈 원장(조은턱치과원장)이 ‘치과개원의를 위한 약 처방 이야기’를 테마로 강연했다. 더불어 지난 4일에는 지부 회원과 가족들이 모여 야구 경기를 관람했으며, 지난 19일에는 곤지암 화담숲 나들이를 했다.

 

울산지부(회장 허용수)는 기념식 대신 지난 11~12일 양일간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 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를 진행했다.

 

경기지부(회장 최유성)는 지난 9일 코트야드메리어트 수원 레이크파크볼룸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강규·손영동 경기지부 부회장이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고, 그 외 다수 구강보건 유공자가 경기지부 회장상을 받았다. 또 학교 구강보건작품 공모전 시상식과 기념 만찬이 이어졌다.

 

강원지부(회장 변웅래)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구강건강에 관한 웹툰 및 포스터 공모전과 홍보용 현수막 게시로 기념식을 대체했다. 공모전은 강원도 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지난 5월 중에 심사가 종료됐다. 현수막은 각 분회가 나서서 지난 3일부터 최대 2주간 게시한다.

 

전북지부(회장 정 찬)는 지난 11일 전북대학교 진수당 바오로홀에서 기념식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이 함께해 축하를 건넸다. 학술대회에는 3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제주지부(회장 장은식)는 지난 11일 제주도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구강보건증진 기여 유공자에 대한 표창 시상식이 진행됐고, 이후 지역 학생 장학금 전달식과 본회 진료봉사회에 대한 지원금 전달식 및 만찬이 잇따랐다. 또한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구강보건 캠페인도 진행됐다.

 

#서울 한복판 행사 진행 시민 관심집중

치과계 유관단체도 한국은행 앞 분수대 광장에서 부스를 열고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에 동참했다.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구 영)와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 영)은 구강건강 관리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구취측정 검사, 칫솔질 방법 및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교육, 어린이 대상 의사 가운 체험 행사 등이 열렸다. 그 외에도 OX 퀴즈 및 구강검진 실시 후 건강한 첫 번째 큰 어금니 4개를 가지고 있는 환자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개최했다.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정영복)는 다양한 구강 보건교육 자료를 전시하고 부스 방문 시민 대상으로 구취 발생 원인 및 예방법 등을 교육했다.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서병무)도 한국은행 앞 분수대 광장에서 홍보 부스 및 이동 진료 버스를 활용해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을 소개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구강 상담도 진행했다.

 

아울러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스마일재단 등도 부스를 내고 구강보건교육, 틀니 제작 시연, 치실 사용법, 장애인 구강관리용품 사용방법 안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