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부(회장 이정우)가 주최하는 인천 국제 바이오 치의학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INDEX 2022·조직위원장 강정호)가 오는 20일(토)과 21일(일) 양일 간 송도컨벤시아 신관(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Bio beyond Dentistry’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인천지부가 인천시의 바이오산업 정책과 연계해 다수 바이오업체가 참여, 치과에서 가능한 바이오기술 접목 진단 검사법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학술프로그램으로는 20일 ▲Antonio Flichy Fernandez 교수가 ‘The use of probiotics in the management of peri-implantitis and peri-implant mucositis’, ▲민병무 교수가 ‘Novel therapeutic approach for the prevention and treatment of periodontitis by bioactive peptide’, ▲Christian Makary 교수가 ‘Maxillary sinus floor elevations: Maximizing efficiency and minimizing the risks’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21일에는 ▲표성운 교수의 ‘Dental management of systemically compromised patients’,  ▲John A. Bigler 박사의 ‘왜 최소침습 임플란트가 필요한가’, ▲이병진 원장의 ‘Limosilactobacillus reuteri 프로바이오틱스의 치과질환 치료보조 효과’ 등의 강의가 마련돼 있다.  
 

#참가자 전원에 물품 구입 상품권 지급 
 

이 밖에 필수보수교육 강의로 김준혁 교수의 ‘치과와 의과는 왜 나누어져 있을까? 치의학의 미래와 윤리’, 권영선 원장의 ‘병원 감염관리 어떻게 시작할까?’가 준비돼 있으며, 신진혜 세무사의 ‘치과의사가 꼭 챙겨야 할 세제 혜택’, 신은채 치과위생사의 ‘바뀐 보험 청구’ 등의 강의도 마련돼 있다.  

또 180~200여개 부스로 꾸려진 알차고 짜임새 있는 기자재전시회를 선보인다. 참가자 전원에게 4~5만원 상당의 부스 물품 구입이 가능한 상품권 및 백화점 상품권 등이 제공되며, 1등 경품으로 1000만원 상당의 경품이 마련돼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필수보수교육점수 2점 포함,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이 부여된다. 사전등록은 신흥 ‘DV mall’에서 등록 가능하며, 등록자 전원에게 신흥 DV point 및 참가기념품이 제공된다.  

강정호 조직위원장은 “학술대회 기간 미얀마보건체육부와 학술교류 및 의료봉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인천 송도가 세계 바이오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해가고 있는 흐름에 발맞춰 INDEX 2022를 세계적인 국제행사로 발전시켜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