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미치료 대가의 하이브리드 비니어 제작법에 개원의들이 집중했다. 

지난 7월 23일 ㈜레이덴트 사옥 세미나실에서 열린 ‘Digital Hybrid Veneer 박인출 원장(상류치과의원)의 시크릿 세미나’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 박인출 원장은 임상 노하우뿐 아니라, Veneer 동의율을 높이는 상담 기법과 사후 관리에 대한 ‘기술과 마케팅의 융합’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세미나는 ‘Digital Hybrid Veneer 시장의 현재와 미래’, ‘Digital Hybrid Veneer New Trend’, ‘Laminate Veneer의 역사’, ‘Digital Hybrid Veneer 제작 과정’, ‘Digital Hybrid Veneer Solution’, ‘Management & Marketing’ 등 6개 소주제가 순서대로 다뤄졌다. 이 중 Digital Hybrid Veneer 제작 과정은 상류치과 디자인센터장인 박성현 기공사가 강연을 펼쳤다. 

박인출 원장은 기존 4060에서 5070 시대로 전환하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치과시장의 확대와 향후 심미 치료에 대한 명쾌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또 치아중심에서 얼굴중심으로 변화되는 치과 치료의 New Trend를 소개하며 환자 맞춤형 Veneer Setting 노하우와 Hybrid Veneer를 통한 얼굴의 변화와 중장년층의 안티에이징 미용 효과까지 다양한 임상사례를 선보였다. 

특히, 박 원장은 얼굴중심의 Hybrid Veneer 제작 비법은 경조직과 연조직의 융합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Digital 장비를 활용하면 환자와 의료진 모두 만족하는 Veneer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을 소개하면서 Hybrid Veneer 성공 여부는 결국 의료진의 심미안과 Veneer 전후 치아와 얼굴의 변화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CAD/CAM 장비를 잘 활용해 제작하는데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Management & Marketing 파트에서는 환자의 연령과 연조직·경조직 등을 고려한 Frame 잡기부터 환자 맞춤 상담과 치료비 책정 노하우, Veneer Setting 후 특별한 관리 서비스에 대해 강연했다.  

박성현 기공사는 Digital 장비를 활용한 기공 작업이 오차 범위를 최소화할 수 있고, One Day Setting이 가능하다는 점을 소개했다. 특히 ㈜레이덴트의 안면스캐너 RAYFace를 활용한 보철물 제작은 환자가 가진 얼굴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잘 표현해 낼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강의 후 Q&A시간에서는 Digital Dentistry에 대한 참가자들의 질문에 박인출 원장이 열정적으로 답변했으며, ㈜레이덴트의 디지털 장비를 직접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다.

㈜레이덴트 병원사업본부 관계자는 “조만간 개최되는 ‘레이덴트와 박인출의 개원사관학교, 개업할 것인가 취직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세미나도 예정돼 있다. 개원과 병원경영에 대한 남다른 노하우를 전수받고 싶은 치과의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