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4 (목)

  • 흐림동두천 23.0℃
  • 맑음강릉 27.0℃
  • 흐림서울 24.0℃
  • 맑음대전 23.3℃
  • 맑음대구 24.3℃
  • 맑음울산 25.8℃
  • 맑음광주 24.2℃
  • 구름많음부산 23.3℃
  • 맑음고창 23.4℃
  • 맑음제주 25.2℃
  • 흐림강화 22.5℃
  • 맑음보은 23.6℃
  • 맑음금산 20.9℃
  • 맑음강진군 23.9℃
  • 맑음경주시 23.6℃
  • 맑음거제 23.0℃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치협·롯데제과 국민 구강 건강 향상 앞장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캠페인 협약 체결
자일리톨버스 운영 10년 지속 사업 연장

 

국민 구강 보건 향상을 위한 협회와 롯데제과의 온정이 10년째 이어지고 있다.


치협과 롯데제과는 지난 8월 25일 협회 회관에서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캠페인 협약을 맺고 2023년에도 지속적인 캠페인 전개를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 자리에는 박태근 협회장, 홍수연 부회장, 이진성 롯데제과 사업대표, 배성우 커뮤니케이션부문 부문장 등이 참석해 국민 구강 보건 향상을 위해 협력을 다짐했다.


해당 캠페인은 협회와 롯데제과가 지난 2013년부터 공동추진해 온 사회 공헌 사업으로 양 단체는 의료취약지역에서의 이동치과병원 진료, 구강질환 예방 진료 및 구강관리 교육 등 국민 구강 보건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바 있다.


특히 캠페인의 대표적인 콘텐츠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10년째 운영 중인 사업이다. 유니트 체어 및 치과 진료가 가능한 전문 장비를 갖춘 이동치과진료차량을 활용해 매월 1회씩 무료 치과 진료, 구강 보건 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총 100회의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자원봉사자 총 921명이 참여해 5300여 명을 진료하는 등 국민 구강 건강 제고에 이바지하고 있다.


아울러 양 단체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최근 확산세가 다시금 붉어진 코로나19 사태를 감안, 마스크 속 국민 구강 건강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태근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가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소외된 계층에 등불을 밝힐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진성 롯데제과 사업대표는 “치협과 치과의사를 비롯해 많은 봉사자 선생님들이 힘써 도와준 덕분에 우리나라 대표적인 캠페인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치협과 함께할 기회가 생기길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