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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위 화합·나눔 정신 빛났다

경기지부, 회장배 나눔 골프대회 성료
2년 만 재개, 다수 내·외빈 참석 축하


경기지부가 2년 만에 그린 위에서 회원 간 화합과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나눴다.

지부 측은 지난 4일 강원도 춘천 소재 파가니카 C.C에서 ‘제32회 경기도치과의사회장배 나눔 골프대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골프대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 2년 만에 재개돼 회원들의 참여 열기 역시 뜨거웠다. 현장에는 최유성 지부장, 전성원 부회장 등 경기지부 임원들을 비롯해 치협의 박태근 협회장, 강충규 부회장, 김민겸 서울지부장, 이정우 인천지부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골프대회에서 조성된 금액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경기도 내 취약계층 아동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특히 최유성 지부장과 이선장 총무이사는 대회 시작 전 참가자들과 조별로 기념촬영을 하며 일일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골프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경기 종료 후에는 만찬과 함께 기념식 및 시상식, 경품추첨이 이어졌다.

단체전 우승은 성남분회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수원분회, 3위는 구리분회에 돌아갔다. 개인전(선수)은 조갑주 회원이 73타, 개인전(친선)에서는 이민규 회원이 71타로 메달리스트의 영예를 안았다.

최유성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로 인해 골프대회가 오랜 기간 미뤄졌고, 보수교육이나 GAMEX 같은 학술대회 등 각종 오프라인 행사들도 모두 위축되고 치과 운영도 많이 어려운 시절이지만 회원 여러분 모두 춘천에서의 오늘 하루가 스코어를 떠나서 행복했기를 기원한다”며 “경기지부는 앞으로도 회원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서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