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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설레이는 치과의사 밴드들이 온다

덴탈사운드 공연 11월 26일 디앤지홀
황혜경 문화복지이사 후원금 전달·격려

 

치과의사 밴드연합회 ‘덴탈사운드(회장 이의석)’가 오는 11월 26일(토)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디앤지홀에서 13회 공연을 한다. 

이 공연을 앞두고 황혜경 치협 문화복지이사가 지난 12일 덴탈사운드 모임을 찾아 회원 동호회 활동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디디에스(DDS)의 이의석 교수, 브럭스의 정인석·손형건 원장, 몰라스 포에버의 박관수 원장, 애틱식스의 윤정태 원장(치협 재무이사), 블루투스의 김계현 원장 등이 참석했다.    

11월 덴탈사운드 공연에 참가하는 팀은 몰라스 학생팀, 애프터쥰, 브럭스, 블루투스, 디디에스, 애틱식스, 몰라스 포에버 등 총 7개 팀이다.  

코로나19로 몇 해 각자의 음악세계에 몰두했던 밴드들이 오랜만에 연합해 다양하고 즐거운 레퍼토리를 준비 중이다. 공연은 밴드음악 감상과 함께 맥주파티를 즐기는 유쾌한 축제의 장으로 기획하고 있다.   

황혜경 문화복지이사는 덴탈사운드에 치협 후원금을 전달하며 “코로나로 한동안 치과계에 문화행사가 없었는데, 덴탈사운드의 공연으로 모처럼 치과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한다. 멋진 음악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브럭스에서 드럼을 담당하고 있는 손형건 원장은 “치협에서 관심을 가져주니 이제 정말 공연을 하는 것이 실감난다. 당장 연습장으로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다. 열심히 연습해 치과가족들에게 좋은 음악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루투스의 김계현 원장은 “밴드를 하는 치과의사들은 모두 친구 같고 우리 편 같은 느낌이다. 이런 좋은 분위기를 몰고 가 멋진 공연을 하자”고 밝혔다.  

이날 덴탈사운드 멤버들은 공연순서, 리허설 진행 일정 등 공연 준비사항 전반을 점검했다. 

이의석 덴탈사운드 회장은 “치협의 관심과 도움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 남은 한 달 음악인로서 연습에 매진해 최고의 컨디션으로 무대 위에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