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욱 원장(윈치과의원)의 GBR 실습 강의가 외국 치과의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창동욱 원장의 GBR Hands-on ‘될 때까지 한다’ 세미나가 지난 10월 22~23일 양일간 대웅제약 신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아침해의료기·㈜홍익메덴·㈜시지바이오가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15명의 루마니아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지난 9월 이란 치과의사 대상 세미나에 이은 두 번째 외국인 치과의사 대상 세미나로 더 의미를 더했다.
첫째 날 강연에서는 수평적으로 심한 흡수를 보이는 치조제에서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치조제 증대 술식 중 치조제 분할술(Ridge splitting)에 대해 강의했다. 치조제 분할술의 이론적 배경과 적응증, 금기증에 대해 많은 임상증례를 보여줬으며, 창 원장이 고안한 치조제 증대술 테크닉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 강의에서는 성공적인 GBR을 위한 필수 고려사항, 임플란트 식립 핸즈온, 골이식재와 차폐막의 적절한 선택을 주제로 한 이론과 GBR Hands-on 실습이 진행됐다.
특히, 핸즈온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멤브레인을 수화하지 않고 접어서 쓰는 PFM테크닉과 창동욱 원장의 둑테크닉(Dam Technique)을 직접 실습한 후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실습지도에는 김정현 원장, 박병규 원장, 최상훈 원장 등이 패컬티로 나서 원활한 교육을 도왔으며, 참가자들은 흔히 접할 수 없었던 수술 동영상과 고난도의 술식에 대해 많은 질문을 하며 적극적인 관심을 드러냈다.
한 참가자는 “GBR을 쉽고,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체험할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