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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간 치과 증가율 요양병원 제외 최고

2021년 전국 치과 1만8823개소, 전년대비 1.77% 증가
수도권 쏠림도 심화, 서울보다 경기 증가 트렌드 확산

지난 10년 간 치과 평균 증가율이 요양병원을 제외하고 의료기관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2021 건강보험 통계 연보’를 발간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치과 연 평균 증가율은 2.12%였다. 이는 요양병원(4.01%)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수치다. 같은 기간 의료기관별 평균 증가율은 의원 1.99%, 한방 1.77%, 종합병원 1.5% 등의 순이었다. 전체 의료기관 평균 증가율은 1.73%였다.

 

반면 지난 2020년에서 2021년 사이 가장 증가율이 높았던 의료기관은 의원으로 총 3만3115개소에서 3만3912개소로 2.41% 늘었다. 이어 치과는 1만8496개소에서 1만8823개소로 1.77% 증가했다. 이 밖에 같은 기간 의료기관 증가율은 상급종합병원 7.14%, 종합병원 0%, 한방 0.88% 등이었다. 병원(-7.79%), 요양병원(-7.46%), 보건기관 등(-0.09%)은 감소했다.

 

요양급여비용 심사실적 상 지난 10년 간 평균 증가율이 가장 높은 의료기관에서도 치과는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치과의 연 평균 요양급여비용 상승률은 13.47%였다. 이어 요양병원(10.4%), 상급종합병원(8.91%), 종합병원(8.9%), 병원(6.58%), 의원(6.54%), 한방(5.42%), 약국(4.5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2020년에서 2021년 사이 가장 증가율이 높았던 의료기관은 상급종합병원으로 15조2140억 원에서 16조9903억 원으로 11.68% 늘었다. 이어 의원(10.2%), 종합병원(7.81%), 병원(6.24%) 등의 순이었다. 같은 기간 치과는 4조8611억 원에서 5조2098억 원으로 7.17% 증가했다.

 

치과의원의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쏠림 현상은 소폭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수도권 소재 치과의원 수는 1만143개소로 전국 비중 약 55.54%를 차지했다. 이어 2021년에는 1만339개소로 0.07% 오른 약 55.61%를 기록하며, 약 0.07% 수도권 집중 비중이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가운데 경기의 경우,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1년 새 150곳이 늘어나며, 최근 수도권 개원 트렌드가 서울 대신 경기도로 변화하는 실태를 드러냈다. 같은 기간 서울 치과의원 수는 4879개소에서 4902개소로 23개소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