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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부 평가> 치의신보 재도약 기반 마련 질적 성과 일구다

치의신보 운영 규정개정, 회장단 선거 선거보도 중립성 강화
‘치의신보 올해의 치과인상’ 3개 부문 상금 3천만 원 확대
치의신보TV 스튜디오 구축…영상 미디어시대 기초체력 비축

2021년 7월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보궐선거를 통해 출범한 32대 집행부는 집행부 교체라는 녹록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오로지 회원을 위한 회무 활성화라는 목표를 향해 쉼 없이 달려 왔다. 이에 집행부 산하 17개 위원회의 회무성과와 향후 추진과제를 되짚어 본다. <편집자 주>

 

 

 

공보위원회

제32대 치협 집행부 공보위원회는 주 업무인 치협 기관지 ‘치의신보’의 양적·질적 발전을 위해 눈에 띌 만한 성과들을 냈다.

 

한진규 공보이사 취임과 함께 치협 회장단 선거 보도의 중립성 강화를 위해 편집·제작 원칙을 자체 운영규정에 명문화 했다. 이는 치의신보 운영규정 ‘제6장 제27조(회장단 선거 중립)’에 ‘회장단선거 보도 기사 편집·제작에 있어 어떠한 경우에도 중립을 유지해야 한다’는 내용을 신설하고, 선거 관련기사에서 기사량, 후보자별 보도횟수, 기사 크기 등을 공평하게 한다는 내용을 지침으로 만들었다.

 

또 치과계의 위상을 높이고 치과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해온 ‘올해의 치과인상’의 명칭을 ‘치의신보 올해의 치과인상’으로 새롭게 재탄생시키고, 시상부문을 ▲사회공로 ▲문화예술 ▲봉사 등 세 부문으로 확대했으며 상금도 기존 1000만원에서 각 부문별 1000만원 씩 총 3000만원으로 확대했다.

 

치의신보의 영상보도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치의신보TV가 지난 8월 자체 스튜디오를 오픈한 것도 치협 공보분야의 주요 성과다. 치의신보TV 스튜디오는 ‘호리존트 세트’ 등 영상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모든 설비를 갖춰, 치협 홍보와 관련한 영상 제작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치협 공보위원회는 지난 4월 간담회를 통해 전국의 공보이사들로부터 치의신보 발전방향에 대한 조언을 들었으며, 지난 5월 23일에는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창간 55주년 기념식 및 2021 올해의 치과인상·올해의 수필상 시상식 등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치과계 오피니언 리더 150여명을 모아 치협 기관지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자랑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진규 치협 공보이사는 “치의신보는 치과계의 공기(公器)로, 치과의사의 권익을 향상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오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대국민에게 존경받는 치과의사상을 심어주고, 대정부를 상대로 치과계를 위한 정책 수립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내부적으로는 임상과 학술 발전에 기여하며, 치과의사 회원들의 다양한 활동 상황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독자들께서 치의신보를 더욱 더 믿고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