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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DEX(재경연합회) 학술대회’ 내년 2월 5일 개최

전북치대 주최 각 대학 추천 연자 총 출동, 4일 전야제도
3D 프린터 활용법, 구치부 세라믹 등 맞춤 임상강연 기대

전국 8개 치대·치전원재경연합회가 새해 학술연마와 친목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학술행사를 마련했다.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이 주최하는 ‘2023 재경연합회 학술대회(eDEX)’가 내년 2월 5일, 코엑스 401~403호 강의실에서 개최된다. 

‘Go to the Future Together!’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전남·전북·조선·원광·단국·강릉원주·부산·경북대 등 8개 대학이 각각 추천한 연자 두 명씩 16명과, 메인스폰서인 포인트임플란트, 메가젠에서 각각 추천한 연자 2명 등 총 19명의 연자가 나서 개원가가 관심 있어 하는 최신의 임상주제들로 연제를 꾸렸다. 

오전에는 치주와 근관치료, 최신경향 임플란트, 3D 프린터 활용법, 구치부 세라믹, 치과현미경 활용법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오후에도 임플란트 합병증 및 주위염에 대한 대처법, 티타늄 메쉬를 이용한 골이식법, 스플린트 치료법, 앞니 교정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마련돼 있다. 

특히, 의료인 필수교육으로 ‘감염관리’, ‘의료법 지식’ 등 두 개의 강좌가 마련돼 있다. 

학술대회장 주변에는 주요 기자재 업체의 전시부스가 마련돼 강의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eDEX는 전국 8개 대학 재경동문들이 학술연마와 교류 확대를 위해 지난 2020년 2월 조선치대 주최로 첫 행사를 개최한 이래, 지난해 7월 강릉원주치대 주최로 2회 행사, 전북치대 주최로 이번 3회 행사를 맞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를 기획하며 8개 대학의 고른 연자를 선정해 신진 연자 발굴에 힘썼으며, 학술대회 준비 단계에서 쌓아온 각 대학 동문들의 인연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 내년 봄 재경연합회 골프대회 개최 등도 준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제3회 eDEX에서는 본 학술행사 전날인 2월 4일 오후 6시, 레이크호텔 10층 스카이가든에서 각 대학 학장 및 동창회장 등 주요 관계자를 초청해 전야제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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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철 전북치대 재경동창회장 인터뷰> 
   


코로나 이후 eDEX 발전 서막 기대

 

“골프대회 기획 등 8개 치대 화합 이어 갈터” 
 

“eDEX는 전국 8개 치대·치전원재경연합회가 지속적으로 화합하며 공동의 학술연마와 함께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서도 함께 연합하며 노력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습니다. 학교와 지역을 떠나 최신의 임상강좌가 있는 학술행사에 동료 치과의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정경철 전북치대 재경동창회장(전국 8개 치대·치전원재경연합회 회장)은 “각 대학 대표들과 만나 교류하며 즐겁게 행사를 준비했다. 이제는 어느 정도 노하우가 쌓여 대회를 더 효율적으로 준비했다”며 “특히, 전북치대 동창회가 진행해 왔던 학술행사인 아원아카데미 운영 노하우가 많은 도움이 됐다. 8개 치대 출신 연자들이 고루 나서 개원가의 요구도가 높은 최신의 임상 및 경영 강연들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코로나 시국이 어느덧 종반으로 다가가면서 많은 학회 행사들이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만큼 이번 학술대회가 새로운 eDEX 발전의 서막을 여는 행사로 기억되길 기원한다. 많은 분들이 모여 함께 공부하고 교류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