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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개 한 획만으로 수술이 보인다

박정철 원장 ‘절개의 정석: Incision Decision’

 

박정철 원장(연세 굿데이치과의원·전 단국치대 교수)이 임상현장에서 10년 간 고민하고, 배우고, 느낀 절개 방식의 모든 것을 담아낸 ‘절개의 정석: Incision Decision’을 펴냈다. 

“수술의 50%는 incision, 나머지 50%는 suture다”라고 말하는 저자는 이 책에 수술에 대한 삼라만상이 들어가 있다고 말한다. 절개 한 획만 보아도 수술을 어떤 식으로 접근할 것인지, 어떤 수술이 될지 상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현재 치대 교과과정에서는 절개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들이 많이 생략돼 있어, 1차 치유와 2차 치유의 차이를 조직학 시간에 한 번 배우고, 수년이 지난 뒤 외과 수업 시간에 단순한 절개법 몇 가지를 그림으로 배우는 것이 전부라는 설명. 그나마 전문의 과정을 거치며 치주과나 외과에서 판막의 다양한 디자인을 배우기는 하지만, 정작 늘 하는 절개법만 하게 돼 다양한 방법을 접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책의 주요목차는 ▲좋은 절개를 위한 블레이드 홀더 그립 ▲절개는 연조직 면의 90°가 원칙 ▲수평·수직 절개의 조화 ▲골막감장절개 ▲치주 수술, 임플란트를 위한 절개 등이다. 


박정철 원장은 “블레이드는 조직을 자르지 않는다. 세포와 세포 사이의 공간을 가를 뿐이다. 그리고 그 블레이드의 뒤에서 조직은 부드럽게 분리돼 나눠지게 될 것”이라며 “학교에서 쉽게 배울 수 없지만 꼭 배워야 할 ‘절개’의 모든 것을 다뤘다. 이 책이 좋은 치유를 만들어 내는 좋은 블레이드의 사용을 돕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자: 박정철
■출판: 대한나래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