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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와 스포츠계 가교역할 이어가겠다”

2월 말 이천 장애인 선수촌 치과 병원 개소
스포츠치의학 전문가 양성·국회 심포지엄 추진

 

“스포츠 영역에 치과의사가 더 많이 참여할수록 치과의사는 물론 치과계의 격이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대한스포츠치의학회(이하 스포츠치의학회)가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전명섭 스포츠치의학회 회장은 치과의사들이 스포츠 영역에 참여하는 일의 의미를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선수들의 건강을 돌보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그를 통해 선수들이 조금 더 안전하게 훈련할 수 있고, 부상도 예방할 수 있다”며 “이러한 일들은 치과계의 격을 높이는 일이며 자부심을 가질 만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전 회장은 초등학교 때부터 배드민턴 선수로 활동해오며 스포츠계와의 연을 이어갔다. 현재는 대한배드민턴협회 의무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IOC에서 인정한 메디컬 행정관으로서 국내외 스포츠 현장에서 의료 전문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전 회장은 이 같은 경험을 토대로 스포츠치의학회를 이끌어나가며 치과계와 스포츠계를 잇는 가교역할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오는 2월에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 선수촌 내 치과병원 개소를 앞둔 만큼, 이와 관련된 의미를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전 회장은 “해당 선수촌에 있는 선수들은 패럴림픽에 나가는 선수들이다. 상대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적게 봤지만, 정작 도움이 더 많이 필요한 이들”이라며 “이천 선수촌에 있는 선수들이 중증 장애가 있는 이들은 아니다. 그렇기에 진료에 큰 어려움이 없으며 스포츠 치의학에 관심 있고, 선수들을 도울 의지가 있는 치과의사들이라면 누구나 도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스포츠 치의학회가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만큼 향후 학회 활동에 대한 계획도 내놨다.


그는 “선수들에게 양질의 진료를 제공하고자 통합치의학과, ㈜아이오바이오 등과 MOU를 추진하고 있다”며 “또 선수들을 대상으로 구강 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스포츠 영역에서의 치과 분야 필요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국회 심포지엄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스포츠 치의학회에서는 치과의사들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젊은 치과의사들이 더 많이 참여해 스포츠계에서 활동하며 치과계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