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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실 경영으로 치의 자산 안정 운용”

대구·경북 신협 31차 정총…박 협회장 참석
순자본 10.76% 재무 안정, 치협 10억 예탁

 

대구·경북 치과의사 신용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 치과의사신협)이 국내·외 금융 위기 속에서도 치과의사 회원의 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치과의사신협은 지난 13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제3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 실적 등을 보고했다.

 

이날 자리에는 김창우 대구·경북 치과의사신협 이사장과 임직원, 회원을 비롯해 박태근 협회장, 이기호 대구지부장, 전용현 경북지부장, 박종호 대구지부 대의원총회 의장, 권오응 경북지부 대의원총회 의장, 장재완 치협 부회장, 황혜경 문화복지이사 등 치과계 내빈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태근 협회장은 “치협의 예탁금 일부를 지난해부터 지부 치과의사신협에 분산 투자하게 됐는데, 올해는 대구·경북 치과의사신협에 10억 원을 예탁했다”며 “치협은 앞으로도 대구·경북 치과의사신협, 지부의 발전에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특히 대구·경북 치과의사신협은 지난 2022년 총 자산 638억 원, 순자본비율 10.76%, ROA(총자산순이익률) 0.88%를 기록하며, 글로벌 금융 위기 속에서도 안정적인 재무 성과를 이뤘다. 이에 따라 종합등급평가 1등급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대구·경북 치과의사신협은 2023년 내실 중심 경영을 중점에 둔 자산 700억 원 달성 목표를 내세웠다.

 

아울러 ▲조합원 중심의 디지털 금융 확대 ▲여신 경쟁력 강화로 대출 활성화 및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건전성 강화 ▲복지사업 활성화로 비금융 수익 증대 ▲조합원과 현장 중심의 체질 개선으로 조합원 가치 제고 ▲신협 공제, 상조제휴사업 활성화로 조합원 혜택 제고 ▲효율적인 조합원 통합 관리를 위한 조합 홈페이지 제작 추진 등의 기본 달성 방침을 공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