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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 교육과정 발전 방향 숙고

전북치대, 3년 만 교수 동계 연수회
2021년 도입 PBCL 평가·친목 다져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이 지난 9~10일 양일간 부안 소노벨리조트 변산에서 교수 동계연수회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회 첫째 날 교수회의에서는 박병건 교수가 ‘치의학교육과정 주요 변천과정’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이경열, 전영미, 이경은 교수가 패널로 참가한 콜로키움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콜로키움에서는 2005년 기존의 강의 중심에서 문제바탕학습(PBL)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한 후 학생중심의 자기주도학습과 협동학습을 강화한 후 2021년부터 PBCL(Problem Based Collaborative Learning)을 도입해 진행하고 있는 교육과정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전북치대는 ‘역량 있고 행복한 치과의사 양성’을 목표로 대학만이 가진 그동안의 성과와 비평을 흡수해 ‘전북치대 교육과정’의 평가 및 개선을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는데, 이 성과를 인정받아 2021년에는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으로부터 우리나라 최초의 6년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둘째 날은 부안 내소사를 견학하며, 교수들 간 담소를 나누며 가벼운 산행을 하며 화합을 다졌다.

 

서봉직 학장은 “한동안 코로나로 교수 연수회가 온라인으로만 진행됐던 관계로 교수들 간의 단절됐던 대화나 접촉을 이번 연수회에서 재개하며 누적된 단절을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교수들과 많이 소통하며 교육과정의 발전을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