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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에 아낌없는 조언·축하 선사

경희치대 본과 3년생 치과병원 등원식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이 원내생 치과병원 등원식을 개최하고, 재학생 미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을 건넸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이 지난 2일 경희치대 강의실에서 원내생 치과병원 등원식 및 학부모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등원식은 본과 3학년이 되면서 이론 교육과 함께 치과병원 내에서 임상 교육을 받고 실제 환자 진료를 진행하게 된 것을 축하하는 자리다. 이날 등원식에는 김성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경희의료원장, 정종혁 치과대학장 등 다수 주요 관계자와 본과 3·4학년 학생들이 참석했다.

 

정종혁 학장은 “이제는 진료실에서 하나라도 더 배우고 경험하려는 능동적 자세를 가지고 생활하기 바란다. 예전처럼 혼자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진료실에서 교수, 선후배, 환자와 마주치면서 생활하게 되므로, 나의 행동이 타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원내생 생활에 임해주기를 바란다”며 “치대를 졸업하면 대부분 치과 진료에 전념하는 임상의가 되겠지만 이외에도 기초의학자나 의학 행정가 등 다양한 진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자기 적성과 사회적 기여를 고려해 진로를 준비하는 원내생이 되길 바란다”고 아낌없는 조언을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