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therapy의 개념과 PDRN 주사요법 실습을 모두 다룬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 주최 ‘턱관절 초음파 영상 유도하 Prolotherapy 및 PDRN 주사요법 실습 세미나’가 지난 4월 22일 토요일 오후 5시 서울역 인근 한일빌딩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에 따르면 당초 20명 한정으로 예정했던 실습 세미나는 최근 Prolo 주사요법 및 초음파 진단 장비에 대한 많은 관심에 힘입어 수강생을 40명으로 확대 진행했다.

먼저 1교시에는 윤현옥 턱관절 프롤로연구회 회장(울산 우리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턱관절 Prolotherapy(Prolo 주사요법‧증식치료‧인대강화주사)의 정의, 기전, 증식약제, 주사방법, 환자 임상증례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후 2교시에는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보험수가개선 및 신의료기술개발 위원회’의 임요한 위원장(이레치과의원)이 최근 제정된 ‘턱관절부 증식치료(Prolotherapy of Temporo-Mandibular Joint Area) 고시에 대한 내용, 경과보고 및 향후 치과계의 대응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3교시에는 김욱 원장이 1956년 GS Hackett 이래 80년 역사와 전통을 가진 미국 의료계의 Prolotherapy에 대한 현황을 강의했다. 또 지난 1998년 중앙의대 재활의학과 서경묵 교수가 미국 Chicago Rusk 재활센터 연수 시 도입한 Prolotherapy가 2006년 이래 법정 비급여로 시행중인 우리나라 의과계의 현황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특히 턱관절 prolotherapy에 대한 Pubmed 검색 시 약 2000편의 학술 논문 중 증거 수준이 매우 높은 이전 및 최신 논문들을 소개, 턱관절 Prolotherapy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고찰했다. 또한 연자가 고안한 Dental Cone-Beam CT 유도하 주사요법이나 현재 영상의학과에서 시행중인 초음파 영상 장비를 활용한 최신 턱관절 및 턱근육 주사요법을 소개했다.

실습 강의후 연수생들은 주최측에서 제공한 20% 포도당, 2% 리도카인 주사제, 각종 용량의 주사기 및 각종 직경 및 길이의 바늘들, 폴리란(PDRN) 주사제 등을 가지고 Prolotherapy 주사제 조제 실습을 진행했다. 

주최측에서 섭외한 턱관절장애, 두통, 안면통증 환자들과 턱관절장애 환자로서 주사를 자원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윤현옥 원장이 초음파 영상 유도하 Glucose 및 PDRN Prolo 주사요법을 시연했다. 실습 세미나는 예정된 시간을 1시간 이상 훌쩍 넘길 정도로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졌다는 후문이다.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는 5월 21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서울대 치과병원 지하1층 승산강의실에서 개최되는 김욱 원장의 ‘2023년 제3회 턱관절장애 One-Day 세미나’에서 김영균 교수(분당 서울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의 ‘초음파 영상 유도하 턱관절 Prolotherapy’에 대한 특강과 윤현옥 원장의 턱관절 Prolotherapy 및 PDRN 주사요법 시연을 대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130명 한정으로 사전등록 마감은 5월 15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