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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바이오뱅크 학술 교류·네트워크 강화

서울대치과병원 등 4개 치과병원 공동 심포지엄 개최

 

인체자원은행 간 학술 교류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자리가 열렸다.


서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은 지난 6월 28일 ‘제3회 학술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서울대치과병원, 연세대치과병원, 사과나무치과병원, 부산대치과병원 등 4곳의 질병관리청 주관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원 사업 4기(2021~2025년) 협력 은행이 참가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5월 31일에 제2회 행사를 개최했다.


오후 5시부터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된 심포지엄에서 나희삼 부산대 치의학대학원 구강미생물학교실 교수는 ‘바이오뱅크 샘플을 활용한 구강 미생물군집 데이터 연구(Oral microbiome data studies using BioBank samples)’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질의응답,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 운영 논의 등이 있었다.


심포지엄은 연 4회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될 예정으로, 향후 서울대치과병원은 협력은행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중심축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김선영 서울대치과병원 인체유래물은행장(치과보존과 교수)은 “이번에는 특히 구강바이오뱅크가 보유하고 있는 구강유래자원을 연구와 연계한 사례를 통해 최신의 연구 동향 공유는 물론 구강바이오뱅크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협력은행 간 원활한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구강유래자원을 연계한 수준 높은 연구 성과 창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