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을 꿈꾸는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이번에는 시니어의 구강건강을 위해 달렸다.
치협은 지난 7월 25~27일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열린 시니어들의 축제 ‘더 라이프스타일 박람회 2024’에 롯데웰푸드와 함께 참가해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지난 2013년부터 12년째 치협과 롯데웰푸드가 함께 진행해 온 대국민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이동치과진료버스를 이용해 매달 1회 전국 각지의 치과의료소외계층에게 무료 치과 진료 및 교육 등을 제공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퍼뜨려 왔다.
‘더 시니어라이프 박람회’는 대한노인회와 ㈜머니투데이가 주최하는 행사다. 전국 시니어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시니어 및 가족의 삶의 질과 만족도 제고를 목표로 복지와 산업, 소비 등 각 산업 분야가 참가해 다양한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최종기 치협 대외협력이사, 조은희 대외협력위원, 홍경숙‧장병수 원장을 비롯한 의료진 및 롯데웰푸드 임직원 등 18인이 나섰다. 이 자리에서 의료진은 총 291명의 시니어 및 가족에게 무료 구강 검진 및 상담을 펼쳤다. 또 구강위생용품과 롯데웰푸드의 자일리톨 등을 제공했다. 이로써 행사에 참가한 시니어들이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도록 도왔다.
이날 검진을 받은 신범수 씨는 “고르지 못한 치열로 평소 구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검진과 함께 구강 관리법까지 조언해줘 너무 유익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종기 치협 대외협력이사는 “노년기에 접어들수록 구강건강이 삶의 질과 전신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이번 행사에서 검진과 상담으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었던 것 같아 기쁘다”며 “치협과 롯데웰푸드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선한 영향력이 다양한 곳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