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보텍(KUWOTECH)의 30년 임플란트 노하우가 통했다.
쿠보텍은 지난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4 쿠보텍 임플란트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주위염이나 좁은 골폭과 같은 난제를 겪는 임상가들에게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초고령화 시대에 발맞춘 고령 환자 치료 솔루션을 선보여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강연에는 정철웅 쿠보텍 대표(첨단미르치과병원 대표원장)를 비롯해 조승헌 원장(세인트치과의원), 한창훈 원장(닥터스치과의원), 이중석 교수(연세대), 박성재 원장(지디플란트치과의원), 창동욱 원장(윈치과의원), 박찬 원장(찬치과의원), 임진수 원장(순천미르치과의원), 최진 원장(서울미르치과의원)이 나서 안정성부터 주위염, 고령 환자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쿠보텍 임플란트가 축적한 임상 노하우의 진수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TLplant, KISplant 등 쿠보텍 임플란트의 임상 증례 강연이 심도 있게 펼쳐져, 참가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TLplant는 쿠보텍이 임플란트 주위염 30년 치료 경험을 녹여 개발한 임플란트다.
특히 전치부, 소구치 발치와 등 좁은 골폭에 최적화된 임플란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KISplant는 찢김 현상 개선, SLA 표면처리를 통한 우수한 골유착, 장기간 예방 가능한 임플란트 주위염 등을 내세우는 쿠보텍의 대표 임플란트다. 이 밖에도 이날 행사장에서는 제품 전시회와 함께 경품 추첨 등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부대 행사도 펼쳐졌다.
<인터뷰 - 정철웅 쿠보텍 대표이사>
“초고령화 시대 최적화 임플란트”
주위염, 좁은 골폭, 파절 3박자 자신감
“쿠보텍은 초고령화 시대에 최적화된 임플란트 솔루션을 선보이겠습니다.”
2024 쿠보텍 임플란트 심포지엄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정철웅 대표이사가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정 대표이사는 쿠보텍 임플란트가 임플란트 주위염과 좁은 골폭에서도 파절에 강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외부 결합 구조(External Connection) 구조를 갖고 있어 스캔 직후 최종 보철까지 마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다른 일반 환자뿐 아니라 고령 환자에게 최적화된 임플란트로서 기능한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이사는 “과거 여러 임플란트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오랜 연구를 바탕으로 임플란트 주위염에 강하고 좁은 골폭에도 유용한, 파절되지 않는 임플란트를 만들었다”며 “약 2년 전부터 시장에 선보였는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정 대표이사는 내년 새로운 개념의 표면 처리를 더한 합금 임플란트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정 대표이사는 “오늘 심포지엄에는 전국 각지에서 쿠보텍 임플란트에 관심을 가진 분들이 대거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심포지엄을 지속 개최하고 각지에서 열리는 학술대회에 참가해, 쿠보텍 임플란트가 국내 치과계에 잘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